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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자 밴쿠버 #1] 출국 준비에서 홈스테이 도착까지

• 이름 : 유슬이
• 작성일 : 2014-07-18
• 조회수 : 1378
• 추천수 : 0

 [가자 벤쿠버] #1 출국 준비에서 홈스테이 도착까지

예전부터 외국에 한번 나가서 살아보고 싶었고 영어 연수도 겸해서 6개월 동안의 짧은 어학연수를 계획했습니다. 목적지는 캐나다 밴쿠버! 캐공을 통해서 가게

되었고 어학원은 밴쿠버의 Sol Schools로 정하였습니다. 20주 등록을 하여서 + 2주 프로모션을 받아 총 22주!의 길지 않은 어학연수의 길을 시작했네요.

1. 출국 전 짐 챙기기
저 같은 경우는 20인치 기내용 가방과 28인치 수화물 가방 그리고 백팩 하나를 들고 왔어요. 에어캐나다를 이용해서 수화물은 23키로 까지 2개가 Free 구요

기내용은 20인치 이하로 1개+백팩 or 노트북 가방 정도를 휴대하여 탈수 있습니다. 전 들고 타기 귀찮아서 20인치 28인치 모두 수화물로 붙여버렸어요.


짐은 패딩, 셔츠(6), 바지(5), 면티(10), 긴면티(3), 속옷(10), 양말(15), 수건(7), 신발(2), 구급약, 찜질기, 학용품, 화장품, 면도기, 선글라스, 홈스테이선물, 카메라,

로빙핸드폰, 현지핸드폰, 영어문법책(3) 정도 챙긴 것 같네요.

가방 두개에 꾹꾹 눌러담아서 겨우 들어가더라구요.. 홈스테이선물은 여기는 양말이 비싸다고 해서 싸이캐릭터 양말을 준비했다가 홈스테이 부부가 은퇴하신

노부부라는 소식을 듣고.. 급 지압 슬리퍼와 붙이는 파스(캐나다에는 없다는?) 그리고 김을 준비했습니다.







환전은 시간이 없어서 공항에서 했는데 시중은행보다 20원더 비싸더라구요 .. 필히 미리미리 준비하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공항에 도착 후 출국 수속을 하고 면세점으로 향하였습니다. 시내 면세점에서 미리 구매한 선글라스를 받기 위해서죠. 당일 날 쇼핑할 시간이 없으신 분은 사전

에 시내 면세점에서 구매를 하시고 출국 날 공항 면세점에서 물품만 찾으시면 편리하실거 같아요. 아 그리고 목배게를 준비 못해서 면세점에서 2만.. 얼마주고

구입... ㅠㅠ


비행기 탑승 후 밴쿠버까지 11시간을 달려왔네요. 기내식으로는 저녁에는 밥과 고기 김치 등을 먹었고 간식으로 라면(너무 맛없음), 밴쿠버 도착할 때 쯤 아침

으로 소시지 빵 감자 등이 있는 것을 먹었어요. 전 맨 뒷자리여서 선택권이 없어 다른 것이 있었을 수도.. 맛은 그럭저럭 먹을 만 했습니다.


밴쿠버 도착 후 픽업하시는 분이랑 카톡으로 연락을 한 후 만났습니다. 전 홈스테이 같이 가시는 줄 알았는데 따른 픽업 기사 분에게 인도하시더라구요. 무려

벤츠를 끌고 픽업하러 오심..아랍에미리트 분이셨는데 제 영어이름 지미라니까 자기도 지미라고 하시더라구요 이런 우연이!! ㅋㅋ 아무튼 벤츠를 타고한 20분

정도 가니 홈스테이집에 도착하였습니다. 저의 홈스테이 집은 은퇴하신 이탈리안 부부의 집이고 홈스테이 하는 사람은 현재 한국인 1, 중국인 1, 우크라이나1

명 등 있어요. 한국인 친구가 있어서 모르는 것들 이것저것 알려주고 많은 도움이 됐네요. 여기 홈스테이는 수건도 주시고 빨래도 해주시고 침대 시트도 갈아주

시고 거기다 홈스테이 파더가 직접 와인을 제조하시더군요!! 그래도 생각보다 음식 적응하는데 시간이 걸리것 같습니다. 전 토종 한국인입맛이기에... 첫날은...

매슥매슥.. 하..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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