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편에 이어서...

사진을 500장이나 찍어놓고 장고를 거듭하다

 

미친듯이 올리고 있는 썩군이에요...

 

그럼 스따뚜~

인원이 많은고로, 배는 두대로 나뉘어요

 

썩군이 빌붙은 앞배와...(재관아 좀 웃어라...)

 

루매님이 이끄는 뒷배

(하지만 사진은 앞배 위주라는거...)

 

배를 적당한곳에 대놓고...

 

뛸준비를 해요...

어떻게??

 

 

썩군도 이들을 따라 신나게 바다로 뛰어들었어요........

 

하지만...

 

 

 

Made in China 방수팩이 찢어지는 바람에

 

카메라와 핸드폰이 떡실신을 하고말아요...

 

썩군 카메라 최후의 동영상

 

 

썩군은 썰린양과 오만신께 기도를 해보지만

흑흑흑..아직도...

 

심심하니 가위바위보 게임을 해요..

 

사람이 겁나 많아 승부가 안나자..

 내는 사람 뛰어내리기 해요...

바보가 아닌이상 는 안내겠죠??

 

 

저기 바보 두명 있네요...ㅠㅠ

 

혼자 걸리지 않아 천만다행이에요...

 

 

핸폰도 빠지고 디카도 빠지고 나도 빠지고

내기분도 빠지고...흑흑흑..

 

원래는 Pandanon섬으로 가려했으나

 

파도가 넘 높아 위험하므로, 날루수안으로 목적지를 급 변경을 해요...

 

뒷배 친구들은 먼저 섬으로 들어가버렸기에

 

썩군's 패밀리들끼리 단체사진 한방 박아요..

 

이상한 코멘트라도 달면 절 죽일지도 몰라요...

 

 

자~ 그럼 섬으로 입장!!

 

 

섬 맞은편엔 이렇게 아름다운 해변이...

 

제가 본

 

필핀에서 가장 아름다웠던 풍경이었던 것 같아요...

 

 

 

어익쿠...미안

 

 

 

자 그럼 섬으로 걸어가봐요..

 

 

여기까지 와서 짬푸사진은 선택이 아닌 필수에요..

 

 

 

  

그럼 잠시 잠푸사진 감상하겠어요...

저건 한두번 해본 솜씨가 아니에요...

 

WOW~

 

우리애기 잘뛴다~ㅋㅋㅋ

 

승천하는 오도리...

 

 

참 많은 일들이 있었는데

 

사진으로 밖에 전할 수가 없어 안타까워요...

 

과격한 펠라2 언니들은 사정없이 잡히는데로 물에 쳐박아요...

 

이들에겐

 

아군도, 적군도...존재하지 않아요....

 

잡히면 바로 끝장이에요..

 

.

이들이 지나간 자리에는 싸늘한 웃음만이 남을뿐이에요...

 

 

 

남자도 예외는 아니에요...

 

 

 

매니져라고 봐주지 않아요...  (생명의 위협을 느껴 모자잌 처리)

 

다들 바닷물에 쩔었지만 표정을 밝네요...

휴.....난 안걸렸다...

 

자...그럼 아름다운 바다를 뒤로 하고 돌아갈 시간이에요

 

다들 안녕...

 

올해의 마지막 이벤트 끝

 

내년에 다시 만나요

 

SEE YOU IN 2010

 

 

아 맞다~~~

 

 

이벤트가 끝나고

 

 하루방에서 삼겹살 뒤풀이가 있었어요

 

 

삼겹살 사람당 2인분씩...

 

차돌박이는 써비스...

 

밥은 무한리필...

 

썩군 몸무게 3키로 증가...

 

모두들 즐거워셨길 바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