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를 구입할려고 맘은 먹고 있지만 그게 참..쉽사리 해결될 문제가 아니기 때문에...

일단 여기서 구입하면 영문판 윈도우 인데 한글판을 구해서 깔수는 있지만 노트북 특성상 하드웨어설치 프로그램

을 구할 수가 힘들기 때문에 나중에 리커버리 작업시 문제가 되고 키보드가 영문밖이라는것도 작은 문제라면 문제..

거기에 한국으로 돌아 갈 시에는 A/S 문제도 해결이 안되게 된다...

문론 한국에서 유상수리는 가능하겠지만 한국에 문의해 본 결과 한국에 발매되는 제품과 미국 제품은 조금 틀린

부분도 있기 때문에 나중에 하드웨어 적인 문제 발생시 부품을 수입 할수도 있고 부품수급이 힘들 경우

서비스 불가도 가만 해야 한다고....

물론 여기서 구입하면 50만원 정도 저렴하다는 장점도 있지만 나중에 받을 타격을 생각하면 결정하기 힘든 부분

이었다...

그렇다고 만양 컴퓨터를  방 구석에 박아 놓을 수 만은 없는 노릇이고 해서 일단 외장 모뎀을 구입 하기로 했다..

다행이 근처에 (버스로 5분 거리) 레이크 우드 몰 이라는 대형 몰이 있어서 쉽게 구입 할 수 있었다..

가격은 무선랜의 성능에 따라 가격이 조금 씩 틀렸는데 40 불에서 120 불 사이의 가격으로 형성되어 있었고

그 중에 제일 문안한 70불 짜리를 구입했다...사실 정확한 가격은 60불 이었는데 세금이 8.8 % 붙다 보니...

일단 설치를 하고 프로그램을 깔았다...

다행스럽게 인터넷은 되는데 속도가 만족 스럽지 못했다....

전에 이 집에 살던 사람이 이집 인터넷 속도가 좀 안나온다고 아마도..라우터 문제 인거 같다고 그랬다...

그래도 느리지만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다는게 어디인가.....

생각지도 못한 70불이 날라 갔지만 그래도 컴퓨터 목숨 한번 살 린 값으로는 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