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세션을 마감하는 프리젠테이션을 했습니다. 한달동안 배운 내용들을 가지고 한개씩 골라서 피티를 하는 것이었는데 우리가 배웠던 것은 mcdonaldization&americanization, ethics- cheating, health 3단원이었고 저는 세계화를 골라서 피티를 했죠. 단원 내용은 정보통신의 발달로 세계가 하나가 되고 문화또한 그래서 하나가 되고 교류가 활발해지지만 실상 세계화라기 보다는 미국의 문화를 따라간다는 내용이었습니다. 저도 그 입장에 서서 한국의 유행이 미국을 그대로 따라가거나 미국의 기업들이 각국의 문화를 잠식해가는 현상을 예시로 들어 피티를 했습니다.

배바지 입은 헐리우드 스타들과 다나 ㅋㅋ

중국 상해의 스타벅스

다른 친구는 스타벅스의 기원과 현재의 모습등등을 설명했는데 스타벅스 로고를 수없이 많이 봤었지만 두손에 들고 있는게 꼬리인줄은 몰랐었어요 ㅎㅎ 제가 전에 올렸던 스타벅스 처음 로고를 보면 분명하게 그게 꼬리인 줄 알수 있답니다. 인어 비슷하게 생긴 여신인데 물고기를 많이 잡듯이 돈을 끌게 해달라 이런 이유로 로고에 그 바다의 여신을 넣었다고 하더군요. 다른 얘기지만 여긴 카라멜마키아또가 3.2불입니다 숏으로. 그래도 비싸서 잘.. ^^''

각자 피티를 마치고 찾아간 곳은 한국 식당. 선생님도 2년간 한국에서 영어를 가르쳤었고, 일본 아이들도 한국 음식을 좋아해서 이곳으로 갔어요. 7~8불 하는 가격에 파전, 돌솥밥, 불고기, 낚지볶음을 시켜서 나눠먹었답니다. 이날의 흠?이었다면 아무도 팁을 놓고 나오지 않았다는 것 ㅋㅋ 다들 어떻게 하지? 하다가가 빌을 나눠서 계산했기 때문에 팁을 까먹고 나왔었죠. 여담이지만 팁은 꼭 줘야하는것 아시죠? 우리는 귀찮아서 10% 정도 내고, 주로 10불 밑이니깐 1불 내고 마는데 미국인들은 15~20%정도 주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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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들이나 수업시간에 얘기하는 것과는 다르게 앞에서 얘기하는 것은 긴장되고 떨렸었다는.. 후덜덜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