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에 2주간의 방학이 아닌 방학을 마치고 개강을 했다...

첫날이라서 그런지 모두 자기반을 찾기 위해 게시판 앞에서 장사진을....

나는 레벨이 한레벨이 올랐다...사실...한세션이 끝나면 왠만해서 레벨이 오르게 되어있다.

어쨌던 레벨이 올라서 지금은 4레벨 중에 2레벨....

첫수업에 마리가 수업을 했는데 마리가 나를 포함한 3명의 학생을 불렀다..

그리곤 자기 오피스로 데려가더니 이야기를 하는것이다..

" 너네 3명은 다음주에 레벨이 한단계 더 오를 거라고...지금 레벨이 조금 이상하게 되어

있으니까 이번주 까지만 이 레벨을 듣고 다음주에 3레벨로 올라가라는것.."

다들 알았다고 하고 수업이 끝난 후에 난 마리랑 이야기를 조금 더 하였다..

나는 레벨이 중요하지 않다고... 누구랑 수업을 하는지가 중요하지 어떤 레벨에서 수업하

는지는 나에게 별 의미 없다고..난 너랑 수업을 하고 싶다....니가 레벨 2를 맏는다면

나는 남아 있을 것이고 레벨 3을 맏는다면 올라가겠다..고.."

일전 전에 레벨 보다 지금 레벨에 한국인이 적어진것은 사실이다...국적도 다양하고..

한국에 알려진 한국인 학생비율은 전체 평균이기 때문에 정확하지 않다..

자기가 영어를 잘한다면 어드벤스 반을 들어 갈 것이고 거기는 한국 인 학생이 2-3명 밖에

없다...그럼 15명중에 2-3명이니까 20% 미만이 되는 것이다...

제일 기초반은 한국인이 많을 수 밖에...지금 기준으로 80% 정도....

영어를 한국에서 어느정도 하고 온다면 보통 2-3 레벨을 받을수 있고 그럼 비율도 50-60 %

로 떨어진다....

사실 학교에서 수업하는것은 별로 중요하지 않고 방과후에 누구랑 오늘 배웠던 것을 써 먹

는지가 중요한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