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지난 3월 25일에 섀틀로 영어공부를 하러 온 Matt입니다.
벌써 여기 온지도 이제 4달이 다 되어가는군요. 처음에는 시애틀에서 15마일 정도 떨어진 Desmoines라는 곳에 있는 Highline C.C에 있는 Kaplan에 다녔습니다. 다운타운 시애틀에도 카플란이 있는데 이곳을 선택한 이유는 첫번째로는 학원비와 기숙사등 비용이 좀 쌌고 ㅋㅋ 둘째는 다운타운에 있는 곳은 좀 좁아서 영 답답할 거 같았어요. 여기도 와 보니 한국의 대학교들과는 비교할 수 없었지만..
<여기가 하이라인입니다>
카플란에 대해서는 다음에 또 얘기하기로 하고 지금은 다운타운에 있는 ALPS라는 학교에 다니고 있습니다. 여기는 규모는 훨씬 작지만 소그룹 수업을 하고(최대 정원이 8명), 1:1 수업을 할 수가 있어서 많이 찾는 곳입니다. 이 학교에 대해서도 담에..
아무튼 그렇게 3월 말에 오면서 먼저 와 있던 Sean에게 많이 정보를 얻었음에도 불구하고.. 션이 얘기한 날씨가 점점 좋아지고 있다는 말을 믿고 긴팔 옷을 챙겨 오지 않은 바람에 4월 중순까지 아주 죽을 지경이엇죠 어찌나 날씨가 추웠는지.. 참고로 저는 미국에 오기전에 필리핀에서 3달정도 공부를 하고 왔기에 겨울 없는 한해를 보내겠구나 싶었건만 여기 와서 아주 제대로 추위때문에 고생을 했지요. 지난번 글에 말한대로 워낙 비가 오는 날은 기온이 확 떨어져서리.. 그래서 버티고 버티다가 4월 중순에 산 것이 바로..
봄에 겨울에 입을만한 옷을 사게 될지는 몰랐지만 여기 애들을 보면 아직도 저런 폴라프리스 점퍼를 입고 다니는 경우가 많답니다. 정말 여기 사람들은 저걸 4계절 입는 거 같아요.
아무튼.. 전 시애틀.. 사실 시애틀이라고 하긴 좀 그렇고 사는 곳은 시애틀은 아니지만 학교는 시애틀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