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많이 따뜻해 졌다...
미국 생활도 어느정도 안정이 되어가고....홈스테이에도 적응이 되어간다....
다행이 필리핀 음식중 몇개가 나의 까다롭기로 수문난 나의 입맛을 만족시켜 주는탓에
대채적으로 만족을 하고 있지만..
이집의 사가지 없는 아들래미 한놈이 무개념으로 내방을 들락거린다....
심지어 내가 없을때도 말이지......
아무리 우리가 방하나 세들어서 산다지만 지켜야 할것이 있는데 .....
그 전에 홈스테이 학생들이랑은 이렇게 지냈다고 하는데 나는 절때 인정못한다...
집주인 "제시" 한테 일단 선전포고를 했다...
나는 남자라 그렇다 치지만 나랑 같이 사는 여자애방을 들락거리는것은 용서 못한다고...
전에 한번은 같이사는 애가 방안에서 자고 있는데 집주인 아들컴퓨터가 안된다고 그 아이의 컴퓨터를
쓰기위해 방을 들어갈려고 했던것이다...
그러나 그 전부터 애네들의 행적으로 문을 잠구고 자곤 하는데 이넘들이 무개념으로
방문을 따고 들거 간것이다..안에 사람이 자고 있는데도.....허참....
그래서 버럭 화를 내고 전에 방키 없다고 했는데 어떻게 열었냐고 했더니 식칼로 열었다네...
이거 ...완전 ...미치지 않고서야....
이 사건을 계기로 집주인과 좀 멀어지는 일이 발생하기도 했다....
하지만 따질건 따지고...안되는건 안되는거....
전에는 거실이 어둡다고 내방의 전구를 빼가지를 않나....여자방을 칼로 열고 들어가질 않나...
자기방의 컴퓨터 느리다고 우리방에 우리 없는 동안 들어와서 컴퓨터를 쓰지를 않나..
기가 막힐 노릇이다....
내 컴퓨터 안에는 중요한 자료도 만고 개인적인 자료도 많이 들어 있는터라 각별히 중요시
여기는데....
한번은 학교에서 돌아와서 컴퓨터를 켜니 기분이 찜찜하다..
그래서 컴퓨터 사용기록을 보니....3시에 사용흔적이 발견...나는 분명 5시에 집에 왔는데 말이지..
아들넘 한테 물어 봤더니 자기는 안썼댄다...
장난하냐?.....
웃긴넘들.....자기들 필요할때는 발음 틀리고 콩글리쉬로 이야기 해도 잘만 알아 듣더니..
자기 불리할때는 죽어도 모른댄다....
에이~~싸가지 없는 놈들...
자기네 엄마보고 "셜~업~!!" 을 연신 내밷을때 부터 진작에 알아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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