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름 : 베레
• 작성일 : 2014-07-14
• 조회수 :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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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의 헬쓰클럽 편입니다!

뉴욕에 온지 얼마 되진 않았지만 맛있는 고칼로리 음식을 마음놓고 먹다

뒤늦게 정신을 차려보니 3킬로가 쪄있네요ㅠㅠㅠㅠㅠ

그래서 운동을 해야겠다 싶었습니다

사실 헬스클럽 등록하기 전에 비용이 비쌀거 같아 고민했었거든요

친구들에게 헬스클럽 끊으려면 어느정도 내야 하느냐고 물어봤습니다

그랬더니 30불?

헉

OMG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엄청 싸죠? 이것이 평균 가격입니다

한국의 PT라고 하는 personal traing은 물론 비싸구요

이부분은 정확이 어느정도나 더 비싼지는 모르겠지만요

익스클루시브한 고급 헬스클럽은 한 70불 이상한다고 하네요

그래도 한국이랑 비교해도 별로 비싸진않죠?

한국의 최신시설을 갖춘 헬스클럽이 보통 한달에 7만원정도 하니깐요

이곳은 제가 사는 동네의 가까운 헬스 클럽이구요

생긴지얼마 안됐더라구요

그래서 행사를 하더라는!

친구가 말한 가격보다 더쌉니다

19.99불;;;;

한달에요!

의심스러워서 등록전에 둘러보고싶다고했더니

흔쾌히 저를 헬스클럽 이곳저곳 구경시켜주네요

이곳은 탈의실이구요

헬스에 대해 잘모르지만

없는 건 없는 듯합니다 다 있는거 같에요!

그리고 깜짝놀란게

런닝 머신을 둔 작은 룸에 한 벽면이 큰 스크린이고 깜깜하게 해두고

영화를 상영시켜놔서

런닝머신을 하면서 영화를 볼 수 있어요!!!!!!

완전 컬쳐쇼크ㅋ

물론 한국처럼 티비 보면서 밝은곳에서 런닝 머신 할수도 있구요

이곳은 카운터겸 카페인데요

프로틴 쉐이크를 팝니다

먹어보진 않았지만 다양한 맛에 메뉴가 많더라구요

지방이 전혀 함유되지 않은 음료나

운동하기 전에 먹으면 지방을 태워주는 보조식품이나

운동 후에 배고플때 먹을만한 프로틴 쉐이크 등이요ㅋ

카페는 당연히 돈 별개로 내야하구요

19.99불이면 몇번 나가다 안나가도 크게 죄책감이 없을 만한 정도라

오히려 더 위험한것 같기도 합니다-.-;;;

너무 싸기에 장기적으로 끊다고 해서 할인이 되진않더라구요

장기적으로 끊으면 어떤 서비스를 더 제공하는 그런식ㅋ

새해가 되었으니 전 헬스하면서 새롭게 시작해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