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름 : 베레
• 작성일 : 2014-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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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특별한 수업을 했습니다

정말 어메리칸 식 답게요 ㅋ

저는 말슴드렸다시피 6advanced인데 level7 친구들과 함께 수업을 했습니다

레벨7반과 레벨 advanced6반이 조인했죠 ㅋ

다가오는 크리스마스에 맞게 크리스마스 영화를 함께 보고 본 후엔 토론을 했습니다

영화를 보기 위해 레벨7 친구들 교실로 옮겼구요

이곳은 친구들이 다 떠난 원래 저희반 advanced6 교실입니다

다른 반들보다 넓은듯하더라구요

저희 교실에 있던 티비구요

오후 비즈니스 클래스에서 영화 볼때 큰 좋은 티비로 봤었던 적이 있어서

당연히 인원수가 훨씬 많으니 당연히 그 큰 티비겠지 했는데

이 작은 티비로 봤어요...;

깜짝놀램-.-ㅋㅋㅋㅋㅋㅋ

저의 비즈니스클래스 인원수는 저 포함 4명인데 말이죠 ㅋㅋㅋㅋ

영화는 제목이 무슨 holiday 였는데 오래 되고 유명한 영화였습니다

제목이 기억이 안나요 ㅠㅠ;

메건이 영화를 보기전에 학생들에게

뉴욕의 문화는 아니지만 일반 미국 가정집의 크리스마스를 엿볼수 있는 영화라고 설명해줬어요.

약 한시간 반정도 영화를 보고나니 대충 쉬는시간이더라구요

쉬고 난 뒤에 다시 영화를 봤던 레벨7 친구들 교실로 모여

토론을 했습니다!

와.. 레벨 하나 차인데 레벨7친구들 영어 되게 유창하더라구요

엄청 유창한 정도는 아니여도

말이 막힘이 없고 말을 하는데 전혀 어려워보이지 않았어요

또한 인종 비율이 다양하구요 레벨 6advanced보다요

저희반 친구들도 자기 생각을 말하는데 어려움은 없지만

확실히 레벨7친구들보단 버벅이거나 그런게 있거든요 저 또한 그렇구요

그리고 누누히 말씀드렷듯이 레벨 6advanced인데 아이러니하게도

( 이제 브라질 친구 떠나서 러시아친구 한명빼고)

나머지 다 한국인 ㅠ.ㅠ

모두 열심히해서 레벨 업 한 친구들이지만요

공부하면서 한국인을 굳이 꼭 피할 필욘 없다라는걸 깨닫게 해준 친구들이지만요

레벨7에는 한국인이 한명 있고 나머지 브라질,일본, 스위스? 였던거같은데

그런식이었고 진짜 한국인 단 한명이었던거같아요

그 한국인 친구 정말 발음 좋고 당당하고 유창했음!

부러웠습니다

레벨하나 차이인데 말하는거보면 꽤나 많이 차이나서요

이번 수업으로 인해

저도 자극받아서 레벨업을 빨리해야겠단 생각을 했습니다.

레벨 7정도 수준 되면 정말 미국에서 사는데 전혀 어려움없을듯 보였어요

물론 레벨6도 큰 어려움은 없지만

저 같은 경우에 대화를 100% 이해하는게 아니라

특히 흑인분들이나 라틴계 발음은 정말-.-;

여러번 말해줘야 알아듣습니다

이제 곧 새해인데 이것으로 새로운 목표를 세워야겠어요!

모두 화이팅 입니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