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름 : Christopher
• 작성일 : 2014-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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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은 제가 졸업하는 날입니다.

그래서 오늘 친구들과 함께 헤어짐의 아쉬움을 달래고자 함께 바비큐 파티를 했습니다.

수업이 끝나고 라군 근처에 울월쓰 슈퍼마켓에서 만나서 다같이 먹을 음식을 사서

라군의 바비큐장으로 가서 바비큐를 했습니다.

비가 와서 많은 친구들이 오지는 못했지만 그래도 졸업을 한다고 와준 친구들이 너무 고마웠습니다.

카플란 저희학원은 따로 졸업세레모니가 없습니다.

그냥 각자 반에서 수료증을 나눠주고 그냥 원한다면 반친구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끝!

그러고 이제 집에가서 학원안오면 그게 졸업입니다.

거창한 파티나 세레모니는 없구요. 그런건 각자 친한 친구들끼리...알아서 하면 됩니다.

짧은 시간이지만 그래도 많은 다른반 친구들과 밖에서 어울리고 그래서 외롭지 않은 졸업파티였네요.

다같이 음식을 만들면서 이런저런 이야기도 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그렇게 배부르게 음식을 나눠먹고 2차로 PJO브라이언에가서 맥주도 마시고

너는 언제가냐 이제 뭘할거냐 나는 언제간다. 일을 구할거다 고국으로 돌아갈거다. 

같이 여행가자 등등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고 3차로 클럽을 또 갔네요.

졸업을 해도 케언즈에 있겠지만 매일 같이 보던 친구들을 앞으로 자주 못본다는 생각에

재밌게 놀자고 다짐하고 놀아서 그런지.. 힘들도록 놀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