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라라입니다..

제가 이번엔 글을 아주 길게 길게 많이 썼습니다.. 근데 글이 끝이 날때쯤 잘못해서

del키를 누르고 말았습니다..ㅜ.ㅜ 아 진짜 토나오게 많이 썼는데..ㅜ.ㅜ

암튼 기억 나는 대로 다시 씁니다...

요즘 제가 이번주면 학원이 끝난답니다.. 장장 4개월을 다닌 지오스...

물론 학원 나간날 보다 안나간 날이 더 많지만...ㅡㅡ;; 필리핀이나 여기나...ㅡㅡ;;

필리핀 3개월 호주 4개월 생각해보면 정말 긴 시간을 공부 했군요... 그러나...

저는 우선 이곳에 연수를 오면 유창하진 않아도 영어 술술 나올줄 알았습니다.

그건 저의 정말로 큰 착각이였습니다.. 요즘 문법과 알고 있던 상식 등등

모든 것이 뒤섞여서 오히려 말을 더 못하겠습니다..-_-ㅋ ㅎㅎ 암튼 넘어가서...

그럼 지금 까지 저의 경험으로 비춰봐서 지극히 개인적인 학원에 관한 생각을

들려드릴께요.. 물론 저의 생각이 정답이 아니라는 건 여러분이 더 잘 아실테고

그냥 저런 의견도 있구나 라고 참고 해주세요...

저는 필핀에서는 라이프 세부 여기서는 지오스를 다녔습니다..

필핀의 라이프 세부는 어느 정도 만족한 편이였구요.. 솔직히 필핀에서는

1대1 수업이기 때문에 좋은 튜터를 만나냐 못만나냐로 나눠져서 딱히

학원이 좋다 나쁘다로 말하기는 그렇습니다. 그리고 필핀은 튜터가 맘에 들지 않으면

금요일 마다 번호표를 받아서 체인지 할수있었기 때문에

자신만 노력해서 빨리 일어나 번호표 빨리 받으면 자신이 원하는 튜터한테 배우는 것이 가능했습니다...

(물론 인기있고 잘가르치는 튜터일수록 더 경쟁이 치열하긴 했지만요...)

참 다른 학원은 틀릴수있습니다.. 제가 다닌 라이프세부는 이랬습니다...

그럼 호주 케언즈의 지오스...

참고로 학원을 다닐때 가장 중요한것은 시즌이라고 생각합니다..

가장 피해야 할 시즌이 방학 시즌과 방학이 끝나는 시즌이라고 생각하는데...

제가 필핀에서 공부할때 괜찮다고 느낀건 방학 시즌이 아니여서 일지도...!!

ㅎㅎ 제가 필핀 떠나올때 쯤에는 방학 시즌의 시작이여서 튜터들도 막 많이 뽑고 그랬거든요..

그만큼 경험이 많이 없는 새내기 선생들이 많아진다는 이야기도 되니까....

어쨌든 제가 지오스를 들어갈 무렵은 8월 초 방학이 한창 진행 중이였져..

그래서 학원에 가니 타임테이블이 세 파트로 나눠져 있었습니다.

레드, 블루, 옐로우- 8시 30분 수업 시작,9시 수업 시작,11시 수업 시작 이렇게 말이져..

저는 첨에는 다 이런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나중에 듣고 보니 학원에 사람이

많아지니까 수업을 나눠서 한다고 하더라고요... 물론 그 시즌에는 경험이

별로 없는 선생도 많이 있었구요...

뭐 그때까지는 호주 수업이나 그런것들은 뭣도 몰랐고 다만 수업이 지루하구나라는

느낌만 가진채 호주는 수업 방식이 다 이런가 보다 라고만 생각했져...

그리고 시간이 흘러 방학이 끝나는 시즌이 오자 타임테이블이 한가지로 바뀌더군요...

8시30분 수업 시작으로.. 물론 이때 대부분의 학생들이 레벨업을 합니다.. 근데 이

레벨업에는 비밀이 있습니다.. 물론 실력을 기반으로 실력이 올랐기 때문에 레벨업을 합니다..

책도 한권 끝나는 시점이기 때문이기도 하고.. 하지만 방학 시즌이 끝나면 대분의 학생들이

돌아갑니다.. 물론 상위레벨을 차지하고 있는 학생들도 많이 졸업을 하게 되져..

그러면 그 클래스가 비게 됩니다. 예를 들어 어드밴스에는 유럽 학생이 많은 편인데..

그 반의 학생들 거의가 졸업을 합니다.. 그러면 그 반이 비게 되져... 그럼 반을 줄이거나 없애야 하는데

어드밴스는 거의 한반이나 두반 정도 운영합니다.. 그러나 어드밴스 반이 없어져 버리면

그 학원의 실력은 당연히 낮아 지겠져.. 그래서 어퍼에 있던 학생들이 당연히

어드밴스로 올라 갑니다. 그러면 어퍼반이 또 비게 됩니다.. 그럼 인터의 학생들이 또 올라가고

이런식으로 한단계씩 레벌업을 하지요...

이때가 가장 어수선한 시기 입니다.. 자신의 실력보다도 높은 반으로 가기도

낮은반으로 가기도  합니다.. 물론 그냥 느낌일수도 있으나.. 대부분의 학생들이

레벨이 뒤죽박죽이다 느끼는 시기이기 때문에... 어쨌든 이시기가 지나면 차차

안정 되어 가긴 합니다..... 저의 개인 적인 생각으로는  이 방학 시즌 말고

시간이 되시는 분들은 이 시기를 피해서 오시기를 권해 드립니다...

그리고 학원 선택하실때는 이름보다는 자신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인가 생각해서

충분히 상담 받고 고민하셔서 결정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물론 크고 이름있는 학교는

다 나름 이유가 있습니다. 지오스를 봐도 지오스라는 이름으로 호주 전 지역에 학원이 있고

다양한 코스를 가지고 있어서 캠브리지,아이엘츠,비지니스,제너럴 선택의 폭이 넓습니다.

하지만 이름 있고 큰 학교들은 사람이 많다는 단점이 있지요.. 그럼 위에서 말한대로

어수선함이 많습니다.. 잘 생각해서 자신에게 맞는 학교를 결정하세요...

그리고 공부할때는 선생님이 중요합니다.. 좋은 선생님이냐 아니냐에 따른...

물론 개인적으로는 나쁜 선생님은 없다고 봅니다... 다만 자신과 맞냐 맞지 않느냐로 나뉘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저 같은 경우는 첨에 배운 선생님은 정말 지루하고 재미없었는데

나중에 배운 선생님은 저랑 맞아 별 어려움 없이 잼나게 공부했습니다.. 그러나 제 친구들 중에는 선생님이 싫어서 반을 바꾼 경우가 있습니다.. 자 케언즈 지오스는 반을 어떻게 바꾸냐 하면

자신과 같은 레벨의 반을 바꾸는 것은 불가능 하고요.. 더 낮은 반으로 내려가거나 아님

코스를 바꿔야 합니다....제 친구들은 코스를 바꾸는 걸로 선택했구요...

아님 한가지 더 있는데 지오스는 10주마다 책이 한권 끝나기 때문에 그때 책도, 선생님도, 반도

모두 바뀝니다.. 그때까지 기다리시는 방법이 있습니다...참고하세요^^

암튼 중요한것은 자신의 마음 가짐과 자신의 의지이져.... 앞서 말한 이야기는 의지가 부족한

사람의 변명이라고 보셔도.... ㅎㅎ

모든 일은 자신이 하기 나름이라고 생각하시고 좋은 선택 하시길 바랍니다~~^^

이상이였습니다... 다들 행복한 한주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