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이전 Share-house에 에어컨이 없어서 정말 더웠던 관계로 집을 이사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더위에 무척 약하기 때문에(추위에 강해요..) 집에서도 땀을 많이 흘려서 공부에 집중을 할 수가 없었거든요..

그리고 Bond $400의 압박이 좀.. -0-;;

그래서 지금 집으로 이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사진상으로는 좀 적게 나왔는데 사진보다는 제 방이 큰 편이구요.. 세로로 길답니다..

No bond에 에어컨이 있고 Toilet Paper, Dish Detergent, disinfectant도 무료로 제공되고요..

결정적으로 Wireless Internet을 쓸 수가 있습니다..

"Internet is Included"라고 말하긴 했는데 Share fare에 포함이 되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인원구성이 저까지 포함해서 한국인 2명, 베트남인 1명인데 한국사람한테 물어보니 자기는 인터넷요금이 1/n으로

알고 있다고 하더군요..  하긴 그 친구는 Single room을 $120에 살고 있고 저는 Negotiate를 해서 $110을 낸답니다..

그리고 제가 좀 뜸을 드렸더니 "Internet is Included"라고 말을 한거라 저는 그 친구와 다른 조건에 살고 있는 듯 싶습니다..

참고로 말씀드리면... Share Fare도 깍을 수 있습니다..

어찌보면 본인의 능력이라고도 할 수 있는데요 첫인상을 좋게 가지고 간 상태에서...

밀고 땡기기를 잘하면 어느정도의 Discount는 해준답니다..

(저같은 경우는 학교가 멀다고 고민했거든요.. 그래서 그런 얘기하면서 좀 Negotiate를 해달라고 했습니다..

 사실 자전거로 8분.. 걸어서 20~25분 걸리는데 양호한 거랍니다;;;)

아차... 이 집의 최고장점은 Wireless Internet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학교보다 빠른 Internet Network를 자랑한답니다.. 일반적으로 호주의 인터넷이 답답할 정도로 느린데요..

그 답답함이 없습니다.. 그리고 빠른 업로드와 다운로드가 가능한 점이 장점이죠.. ^^;

문제는... 다 좋은데 청소도구를 아직 못 찾았습니다...

그래서 지금 제 방 정돈을 다 못 끝낸 상태고요.. 좀 지저분하더라도 이해하세요.. 이사온지 얼마 안되서 ;;;

정 안되면 제 수건 한 개를 걸레로 만들 생각이랍니다.. ㅜㅜ;

사진은 밤에 찍은 거라서 좀 못 나왔는데 이해해주세요~!

아차.. Washingmachine Room을 못 찍었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