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케언즈 봉입니다...

지금 저는 창원(my hometown)에 있습니다...

케언즈에서 평생을 살수 있을꺼 같았는데 케언즈 시장이 비자를 주지 않아서...;;;; 웃으라고 한소립니다...ㅋ

암튼 호주에서 어학연수를 2년 가까이 하다 돌아온 지금 심정은...

약간의 아쉬움...'아 1년만 더하면 영어를 더욱 잘할수 있을까 같은데(제가 욕심이 많아서리)'...

모든 학생분들(어학연수를 마치신)이 느끼는 그런 심정?

하지만 마냥 아쉬워 할순 없는 거죠...그래서 여기서도 열심히 공부해 볼려고요^^ 학원도 다니고 혼자 공부도하고...

그럼 제 얘기는 그만하고

제가 이렇게 다시 연수 일기를 적는 이유는 호주 여행을 준비하시는 분들을 위해 길잡이가 되고 싶어서

제 경험담을 들려드릴려고...

그럼 이제부터 저의 여행 일기를 시작해 보겠습니다.

총 일정은 24일...

찍은 지역은 엘리스 스프링스(에어즈락), 브리즈번, 골드코스트, 멜버른, 타즈마니아, 시드니

자!! 가장 궁금해 할 법한 경비...

총 경비가 $3020.35(비행기 값 포함)

비행기 가격

1. 케언즈 -> 엘리스 스프링스 : $275.59

2. 엘리스 스프링스 -> 브리즈번 : $253.76

3. 골드 코스트 -> 멜버른 : $72

4. 멜버른 -> 타즈마니아(호바트) : $52

5. 타즈마니아(호바트) -> 시드니 : $68

총 $721.35

비행기 가격을 보시면 아실분은 아실텐데 저렴하게 끊었습니다. 이 가격은 세금이 다 포함 된 가격입니다.  

물론 이 가격 보다 더 저렴하게 사실 수도 있습니다.

그럼 어떻게 저렴한 가격에 비행기 표를 끊을까?

방법은 적어도 한두달 전부터 콴타스, 제트스타, 버진 블루 등 호주 내 항공사 홈페이지에 들어간 다음.

가격 비교를 하시는 겁니다...가격이 매일매일 다르기 때문이죠...

물론 여행사를 통해 끊으셔도 되지만 신용카드 이용시 건당 수수료를 받더라고요...

자 그럼 비행기 가격을 제외한 나머지 금액은 $2299

이 금액은 숙박비(평균 $25~35)에 밥값, 그리고 기타등등(술, 담배, 기념품, 투어비 등)

솔직히 아껴 쓰진 않았습니다...^^;

그래서 경비를 정하실때 평균 이 정도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물론 쓰는 여하에 따라 더 나올수도 있겠죠?

자 그럼 제가 다녀온곳 중 베스트 오브 베스트...

1위는 당연 울룰루(에어즈락) 2위는 그레이트 오션 로드 3위는 타즈마니아 4위는 멜버른

물론 개인의 의견 차가 있겠지만

에어즈락이라고 딱 에어즈락만을 말하는게 아니라 주변의 올가(바람의 계곡), 킹스 케니언을 포함해서 입니다.

다음 글부턴 사진과 함께 여행을 설명해 드리겠지만...

사진을 보시면 왜 이곳이 최고인지 아실 겁니당...

그럼 준비물은 무엇이 필요하냐...

일단 옷가지(여행기간 동안 입을 것들), 세면 도구, 선글라스, 선크림(호주는 태양이 강한지라), 카메라(기왕이면 DSLR이 좋겠죠?제 경우엔 DSLR이 없어 후회했습니다. 일생에 한번 볼까 말까하는 풍경들을 멋있게 찍고 싶었기에...), 침낭(에어즈락 여행시 필요함 그리고 모든 백팩이 다 그런건 아니지만 간혹 천쪼가리를 주는 경우가 있어서요. 울워스에서 $15에 사실수 있어요), 당연히 돈, 스케줄표(여행전 스케줄표를 미리 짜두십시오 아님 짧은 기간 안에 흐지부지 여행을 하실수 있기에)  음...이 정도면 되지 않을까요?

아시겠지만 배낭여행은 최소한의 짐이 최고죠...특히 여자분들...사진 찍을때 같은 옷이면 안된다...이런분들은...바리바리 싸서 가셔도 상관없고...모든게 다 up to you겠죠...ㅋㅋ

에공 또 글이 길어져 버렸네....

그럼 오늘은 이만하고 담 부턴 사진을 많이 보여드릴께용~~

그리고 오늘 첨으로 창원 사무실에 와봤는데...짱매누나가 학생들 상담도 친절하게 해주고...

새로 생겨서 그런지 깔끔하고...인터넷도 되고...티(Tea)도 준비되어있고...

마창진(마산, 창원, 진해)에 살고 계시면서 유학을 준비하시는 분은 한번 방문해 보세요 혼자 인터넷으로 힘들게 알아보지 마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