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언즈가 작은 도시이긴 하지만 저번 주는 여러모로 볼거리가 많은 한주였답니다!^^

제가 사는 집 앞에 작은학교가 하나 있습니다.(parramatta school?) 그곳에서 Costume day 행사가 열렸습니다.

나이많은 할아버지부터 아이들까지 모두 배트맨, 심슨가족, 광대 스파이더 맨 등등

많은 costume을 하고 학생들의 공연을 관람하는 학교 행사였습니다.

제 쉐어하우스와 그 학교까지 거리가 약 걸어서 1분?^^정도밖에 안걸리기 때문에 가봤죠!

굉장히 많은 사람들이 있었는데, 학교를 다니는 학생들의 가족들이더라구요.

한 오지할아버지한테 오늘이 어떤 날이냐고 물어보니 costume day라고 한 학기에 1~2번 정도 있다고 하더라구요.

더불어 자기 손자들 3명이 그 학교에 다니고 있다고 나중엔 손자들 불러서 소개도 시켜주셨답니다!

그 곳에 가서 공짜 음식도 좀 먹고 음료수도 먹고 좋은 시간이였답니다.

pot party형식 비슷하게 집에서 음식을 싸와서 다 같이 나눠먹는 파티 비슷하게 해서

음식이 많아서 샌드위치 몇 개 얻어먹고 했습니다. 그리고 맘에 드는 costume을 한 사람들과

사진도 같이 하니까 모두 친절하게 OK! 해주더라구요!^^

제가 심슨가족을 매우 즐겨보는 애청자인데 저 마지심슨아줌마랑 사진찍었어요~~~

두 번째는 esplonade st에서 케언즈 페스티벌 마지막날이라서 퍼레이드와 불꽃놀이를 했습니다.

저는 거의 끝날 때 쯤에 가서 퍼레이드 조금이랑 불꽃놀이를 보았는데요.

다양한 행사가 있었다고 하더라구요.

각 나라의 퍼레이드를 보면서 다민족 국가라서 그런지 참 다양한 나라사람들이 살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esplonade st이 라군 바로 앞 도로이기 때문에 라군에 다양한 놀이기구와 먹거리가 많이 있었습니다.

진짜 케언즈에 온지 몇일 안되었습니다. 이 곳에 이렇게 많은 사람이 살고 있는지 이날 처음 알았습니다.

아마 그날 케언즈에 사는 사람 다 나온 것 같았어요!

아무튼 정말 저번주는 다이내믹 케언즈였습니다!

마지막으로 사진 몇장 올립니다. 카메라가 안좋아서 사진이 잘 안나왔네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