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영국간다고 설래이던게 얼마전 같은데 벌써 7개월이 넘게 지나고

연수도 막바지에 접어 듭니다.

그동안 영국에서 생활하면 느낀 영어학습법에 대해서 몇자 적어 봅니다.

일단 `영어 공부?’ 제기준으론 어학연수를 가는 학생이라면 맞지 않은 단어 입니다.

한국에서는 영어를 각종 시험영어, 듣기영어, 말하기, 비즈니스등으로 구분을 하고 있지만

한국외의 지역에서는 영어공부보단 영어란 언어의 습득이 맞는 말입니다.

그래서 한국식의 공부로는 연수시 답답합과 지루함을 느끼고 실력 또한 크게 늘지 않습니다.

거꾸로 만약 한국어를 공부하는 외국 학생이 말은 못하고 대학교 입학 시험만 고득점을 한다거나,

대화도 재대로 못하는 사람이 책을 줄줄 읽는 경우는....... 불가능합니다.

또한 생활에 불편을 느낄정도의 한국어 실력인데 몇 마디 말의 발음이 좋고, 몇 개의 고사성어,

속담등의 표현을 안다고 또한 한국 말을 잘하는 것이 아닙니다.

한국어를 잘하는 사람. 듣기, 말하기, 쓰기등을 하는데 불편이 없고 한국사람이 알아듣을때 불편 없는 발음을 하는 사람입니다.

한국인의 영어 습득도 같은 방법으로 이루어 져야 합니다.

TV에 보면 이다도시, 한우씨처럼 자연스럽게 한국말을 사용을 잘하는 외국인들이 있습니다.

이들은 한국에서 수십년을 살아온 사람입니다.

물론 영어권에서 오랜기간 머문 한국인들 영어 잘합니다.

단기간에 한국말을 배우기 어렵듯 영어 또한 쉽지 않습니다.

반복적으로 같은표현(말이 아닙니다. 비슷한말 같음표현)을 사용하고 말을하면서 자극으 받고 듣고 받고해야 영어가 발전합니다.

소심해서 혹은 귀찮아서, 혹은 자신이 없어서...... 그럴 필요가 없습니다.

영국은 공부를 위해 간곳이라면 최대한 현지인들과 많이 대화하려고 노력해야 합니다.

물론 처음에는 뻘쭘하기도 하고 두려움이 먼저 앞서고 영국인들과 이야기 하는게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자꾸 이들과 부딧쳐야만 영어가 늘것입니다.

학교에서 같이 영어를 배우는 친구들은 나와 같은 수준이기 때문에 서로 정확하지 않은 표현을 하면서도 서로 잘 이해합니다.

학교 선생님들도 마찬가지로 내가 한 말을 비교적 잘 알아 듣는 편입니다. 외국인을 상대하는 직업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죠, 따라서 영국에 와서 학교만 열심히 다니면서 어학연수를 한다면 한계에 부닥칠 수 밖에 없습니다.

저 같은 경우 영국의 작은 도시에서 7개월간 생활했고 친절한 이곳 사람들 때문에 상대적으로 그런 기회가 많았던 것 같습니다. 런던에 여행을 가보고, 런던에서 공부하고 있는 친구들을 보면 더욱 확실해 지는 것은 영어연수를 위해서는 런던이 아니라 되도록 작은 도시로 가야 된다는 것입니다.

제가 연수후 가장 크게 다른점은 영어에 대한 자신감이 있고, 지금 영어를 엄청나게 잘 한다는 것은 물론 아닙니다.

단지 안되는 말이라도 표현할려고 노력할려는 자신감을 얻엇고 그리고 how to study the english 를 몸으로 배웠고 어느정도 목표는 달성했다고 생각합니다.

같은 시간 책상에 앉아 서 공부를 해도 연수전과는 다른 방법으로 쉽고 빠르게 하는 자신을 보면 뿌듯합니다.

영국으로의 어학연수... 영어을 배우기 위해 한국인으로써는 가장 바람직한 선택입니다.

바른 선택 후에는 바른 노력과 바른 이해로 영어에 대해 배워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