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Business 과정에 관심 있으신가요? General 과정에서는 일상생활에서 자주 쓰이는 표현을 배우고 사용합니다. 하지만, 공식적인 비즈니스에서 General 과정에서 배운 표현들을 사용하기에는 알맞지 않죠. 우리나라 말처럼 존댓말이 따로 존재하지는 않지만, 영어에도 격식 있는 표현이 따로 존재하는데요. 저도 아직 대학생이기 때문에, 실제 회사생활에 대해서는 잘 알지 못합니다. 그러나, 일하는 분야에 따라 외국회사와 마주 접하게 될 수도 있겠죠. 전화, e-mail 등을 이용하여 비즈니스를 할 때, 비즈니스 미팅이나 세미나 등에서 외국인들과 인맥을 쌓기 위해 Formal한 영어를 사용하는 일이 있을 것입니다. 따라서, Business 과정은 자신과 관련된 분야, 전공을 떠나 사회생활에서 필요로 하는 Formal한 영어를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대학교에서 무역학 및 경영학을 공부하고 있는 학생입니다. 그래서 Anglo-Continental에서 제공하는 비즈니스 과정을 모두 수강했는데요.
지난 포스팅ㅡ[본머스] Anglo-Continental 비즈니스과정 및 IELTS대비 과정ㅡ에서 어떤 수업이 운영되고 있는지, 그리고 주의사항에 대해 간단히 소개해 드렸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 제 경험을 바탕으로 전체적으로 그리고 각 수업마다 어떤 장, 단점이 있는지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English for Business
 
장점
 
1. 반 정원이 소수(보통 2~4명)이기 때문에Speaking을 많이 연습할 수 있음.
2. 비즈니스와 관련된 유용한 표현, Vocabulary을 배울 수 있음.
3. Listening이나 Reading보다는 주제와 관련하여 토론 위주로 수업이 진행.
4. 자신이 필요한 부분을 선생님과 조율하여 수업 진행 (예 : CV 작성 등).
 
단점
 
1. 2명 이상 지원자가 있는 경우에만 반 개설 가능.
2. 월~금 매일 오후 2시간씩 진행, 오후 시간 활용 제약.
3. 자신의 영어레벨에 따라 수강이 제한됨.
4. 주로 관련전공이나 관련분야에서 일한 경력이 있는 선생님이 대부분이나, 아닌 경우도 있음.
 
a. English for Business Communication
- 전공과 무관하기 때문에 누구나 수강 가능해도 무방함.
- 주로 비즈니스 레터 작성, 다양한 비즈니스 표현(전화, 이메일, 미팅 등) 등을 배울 수 있음.
- 모의 Job Interview 등 다양한 상황을 통해연습.
 
b. English for Marketing and Sales
- 다양한 주제로 프리젠테이션 연습.
- 마케팅에 관련된 영어 표현, 차트나 그래프 등 설명시 필요한 영어 표현 등 습득.
- 상품 기획, 마케팅 등 모의 진행.
 
c. English for Management
- 다양한 사례분석을 위주로 수업이 진행됨.
- 따라서 이를 기반으로 토론이 많이 이루어짐.
 
d. English for Finance and Banking
- 다른 수업의 경우 관련전공자가 아니더라도 상관없으나, 이 수업의 경우에는 추천하지 않음.
- 금융업에 관련된 다양한 표현, Vocabularies을 다룸(예 : 대차대조표, 손익계산서 등)
- 수식이나 수치 등 읽는 법 배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