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시죠?흠흠흠....

저는 캠브리지 EC에 온 임주연이라고 아시죠 물론???
오늘이 학원에서 3번째 날인데...
첫날은 레벨 테스트 받고 둘째날은 오리엔테이션. 오늘은 첫 수업과 환영파티가 있었죠...
그때 급하게 끊느라....감사하다는 인사 못드렸네요..
 
제 홈스테이 마미는 ... 아주 좋아요.
집도 학교에서 걸어서 20분이고 슈퍼도 가까이에 있고 듣던대로 ....
캠브리지 자체도 너무 이쁘고 좋아서 아직까지는 대 만족...
아직 일주일 밖에 안됐지만... 외출할때 ... 문 안 잠그고 가는 거 보고 첨엔 좀 놀랬는데....
그만큼 치안이 잘 되어 있겠거니 했더니... 마음이 편하답니다....
 
그리고 비가 많이 온다던데... 저 오고 나서는 그렇지도 않답니다. 그러나...
기온만 보고 ....옷을 준비해오면 큰일나지요..
 
왜냐면.... 바람이 꼭 초겨울 바람 같아서 첨엔 좀 적응이 안되어서 겨울옷 꺼내 입고 다니다가 지금은 봄옷으로 바뀌었지요...
학원 괜찮아요.. 크지 않아서 가족같은 분위기고..
한국사람이 적은 편은 아니지만.... 그것도 자기하기 나름이니까...
저는 레벨 5에 반편성받았어요.... 같은반에서 제가 가장 못하는 거 같지만
일단 여기에서 조금더 버터 보려고 하고 있어요~
 
종종 여기 소식 전하겠습니다.
혹시 캠브리지로 오시려는 분들이 있다면 가려운 곳 긁어드리듯이... 말이죠..^^
 
근데 집에서는 한글이 안깔려 있어서....게시판을 읽을 수가 없어요..
어떻게 하믄... 한글을 쓸수 있는지어디서 다운 받는지.. 멜로 좀 보내주시겠어오?
그럼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