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31일 Outreach Program 참가 후 Batchmate들과 SM 몰을 갔습니다. 지프니(필리핀의 교통수단, 한국의 버스같은 개념?)를 경험해 보고 싶어서 지프니를 타고 가기로 했습니다. 타는 곳을 몰라 한참을 헤매다 드디어 타는 곳을 발견.

헉!앉을 자리가 없었습니다. 사람들 사이에 쭈그리고 앉았는데 덥고 좁고...그리고 비까지...완전 최악이었습니다. 그래도 가격은 엄청 쌉니다.

우여곡절 끝에 SM Mall 도착...필리핀이지만 이런 상가 같은 곳은 엄청크고, 에어컨도 빵빵, 잘 되있었습니다. 뭐 할까 고민중, 볼링장이 있어서 볼링을 치기로 했습니다. 편을 나누어 볼링을 쳤는데...우리팀의 승리...우리팀은 공짜로 볼링 한겜..ㅋㅋ(참고로 1인당 1게임에 120페소 입니다.)

볼링 치고 포켓볼도 한겜...우리팀이 또 이겼습니다... 오늘은 돈 안쓰고 노는 날...ㅋㅋ

SM Mall에서 놀다가 밥을 먹으러 갔습니다. (일본 레스토랑같은 곳) 거기서 볶음밥 시켰는데 알고보니 그게 더블 사이즈...양이 너무 많았지만 그래도 다 먹었습니다...그리고 그린 망고 쉐이크...한잔...진짜 맛있었습니다.

SM Mall은 처음 이었는데 다음에는 영화보러 와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