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원에서 생활하다보면 항상 먹고 앉아서 공부하는 것을 반복하다보니 살이 찔 수밖에 없어요..

자습이 끝나면 또 배가 고파서 과자나 라면 햄버거 등을 먹게되요 . 학원에 운동 시설이 있긴 하지만 이용하지 않아요.

 처음으로 주말에 배치와 함께 헬스장에 갔어요. 인터넷으로 가격을 찾아보니 저렴하더라구요.

저희는 아이티파크 앞에 워터프론트 호텔에 있는 헬스장으로 갔어요.

 호텔 입구에서 내려서 지하로 내려가면 헬스장이 있어요.

호텔에 머무르는 사람은 헬스장을 무료로 이용 할 수 있는 것 같았어요. 저희는 하루 이용비용을 물어봤는데 ,

,500페소였어요 . 한국 돈으로 치면 15000원정도.

헬스장에는 처음 가봐서 가격을 모르겠는데 호텔이라 그런지 조금 비싼것같아요.

아이티 파크 안에 다른 헬스장도 있다고 들었는데 300페소 정도 ? 하지만 저희는 다시 가기도 귀찮고

운동 많이 하고 가야지 라는 생각으로 일일이용권을 끊었어요. 아 한달이용권은 2700페소정도 였어요.

수영장도 이용할 수 있어요. 계산을 하고 학생증을 맡기면 열쇠와 종이를 주는데요. 잃어버리면 돈을 지불해야되요.

출입구를 들어가면 카운터가 하나 있는데 받은 종이를 주면 수건 두 개를 줘요.

운동을 하기 전에 옷을 갈아입 기위해서 탈의실에 들어갔는데 열쇠를 갖다 대면 문이 자동으로 열려요 ,

그리고 공동 샤워시설이 아니라 칸막이로 되어있어서 좋은 것 같아요. 세면대도 따로 있고 드라이기도 이용할 수 있어요.

깔끔하고 좋아요..그리고 찜질을 할 수 있는 곳과 스팀을 할 수 있는 곳도 있어요.

 좁긴 하지만 사람이 별로 없어서 이용하는데 불편함은 없었어요.

운동시설은 처음 보는 것도 많았어요. 저는 그냥 런닝만 뛰었는데 ...충분히 힘들었어요ㅠㅠ 한 시간 이상씩 하는 사람들이 신기했어요

운동기구 이외에도 권투?하는 곳, 훌라후프도 있고 요가를 할 수도 있어요.

저희는 두시간 정도 운동하고 쉬다가 왔어요. 비싸긴 했지만 비싼 만큼 시설이 좋은것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