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로윈데이 사실 우리나라에서 그렇게 유명하지 않은 기념일로 여겨지지만 외국에 나오니 아무래도 큰 축제 중 하나로 여겨진다.

학원게시판에서도 공지가 붙어서 뭔가 봤더니

할로윈데이라 검정이나 오렌지색의 의상을 입고 수업에 나오라는 말이었다.

ㅋㅋㅋㅋ 생소하긴했지만 오렌지색의 옷이 없기에 검정색옷을 입었다.

한국에선 이런 문화가 많이 없어서.. 참 어색하고 뭔가 민망하긴 했지만 ㅋㅋ 그래도 시키는대로 잘 따랐다.

다른 선생님들과 학생들 모두 검정과 오렌지 계열의 의상을 입고 임했다.

원어민 선생님이다 :-) ㅋㅋㅋㅋㅋ

저 가발 탐난다 ㅋㅋㅋ

수업시간에 할로윈분위기에 맞추어서 무서운영화 DVD를 보여준 선생님도 있었고,

빵과 떡을 가져온 선생님도 있었고

사탕,초콜렛 등 먹을거리를 준비해온 선생님도 있었다.

큰 행사가 있었던건 아니지만 나름 할로윈의 분위기를 냈던것 같다.

할로윈의 어원과 또 11/1-2가 필리핀 공휴일이라서 공휴일에 대한 의미도 함께 알 수 있었다.

또 한 선생님은 할로윈이라서 네일아트로 분위기를 물씬 내주었다.

내 손톱에 예쁜 꽃을 그려주었다 :D ㅋㅋㅋ

그냥 지나갈 수 도있는 날이지만 이렇게 축제로 여겨지고

파티문화가 자연스럽게 열리는 것도 참 즐거운 일 인것 같다.

타지에 나와있어 외로움을 느낄수도있지만 이렇게 즐겁게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감사했다.

Happy Halloween!!

Trick or trea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