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Charli 입니다.

이번주는 제가 살고 있는 메트로 마닐라에 대해서 아주 간단히 알아볼까 하는데요.

처음 필리핀 어학연수를 오시는 분이나 여행을 오시는 분들이면, 인터넷으로 어디가 좋냐

어디가 나쁘냐 이러시면서 사전조사를 많이 하고 오시는데요.

이런 수고(?)를 덜어드리고 조금은 편하게 사전조사를 도와드리기 위해서 제가

메트로 마닐라에 가볼만한곳들을 몇군데 소개하고자 합니다.

이것은 아주 제 주관적인 것이지만, 많은 한국유학생들의 조언을 얻어 작성했습니다.^^

<이것은 제가 지도에 만든 주요 가볼만한 곳입니다>

①띠목(Timog) - 띠목은 한인들이 많이 살고 있어 한국인들을 위한 상권이 형성이 되어있으며,

퀘존시티 노는곳의 메카라고 할 수 있는 장소입니다. 물론 CNN어학원에서도 택시타고 10분남짓한 거리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띠목에는 뷔페(사이사키,야키믹스)부터 시작해서 각종 커피숍, 시티은행 그리고 많은 마사지샵이 있습니다.
또한 유명한 클럽들이 위치하고 있어서 평일에 공부하면서 받은 스트레스를 음악과 춤으로 날려버릴수
있습니다. 유명한 클럽으로는 길리스, 돌체, 파디스포인트, 디케이즈 등이 있으며 마사지샵중에 유명한 곳은
웬샤가 있습니다.

②SM North / 트라이노마 - 퀘존에비뉴에 위치해 있으며, 이곳은 퀘존시에서 가장 넓고 좋은 몰이 아닐까 싶은데요.

저희 학원에서는 택시로 100페소안으로 택시비가 나옵니다. 우리나라의 백화점 형식이랑은 다르게 몰(MALL)형식으로

되어 있어 복합쇼핑몰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각종 명품브랜드부터 중저가 브랜드까지 있으며, 아이맥스영화관, 각종

맛있는 음식점, 슈퍼마켓, 커피숍까지 한곳에 모든게 모여있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SM North / 트라이노마는 서로 마주보고 있고요,육교를 통해 연결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트라이노마를 더 좋아합니다.
왜냐하면 구조가 간단하여 길을 잃지 않을 수 있거든요. 필리핀 SM에서는 잠깐 한눈팔면 너무 커서 길을 잃을수 있으니,
다니실 때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③쿠바오담파(Dampa) - 쿠바오에 위치해 있으며 해산물 시장을 담파라고 하는데, 메트로 마닐라 곳곳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이곳까지 택시비는 150페소안입니다. 그중에서 저는 쿠바오 담파를 갔다와서 소개해드릴려고 합니다.

한국에서 해산물시장가면 막 잡은 생선으로 회를 떠서 시장안에 음식점에서 먹는경우가 있는데요.

담파도 비슷한 형식입니다. 바로 옆 해산물 시장에 가서 해산물을 사서 음식을 해달라고 주문을 하면 바로

맛있는 새우,조개,킹크랩 등을 즐기실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