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심히 하고 있다고 생각하는데 아직 많이 부족한가봐요..

좀 더 열심히 해야겠네요...

다들 오시기 전에 각오 단단히 하고 오세요..

저도 진짜 영어만 생각하겠다고 다짐하고 왔는데 쉽지 않네요...ㅎ

그건 그렇고 오늘은 말씀드렸듯이 튜터얘기를 좀 할까 해요..

저는 제가 어떻게 하는냐에 따라 3개월 후에 결과가 달라진다고만 생각했어요..

그런데 어떤 튜터를 만나는가에 따라서도 달라질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다들 좋고 실력도 있지만 자신과 맞는 튜터는 따로 있는 듯 해요..

그래서 튜터변경제도가 있는 것 같아요..

저는 아직 변경한 적은 없지만 7명의 튜터 중 저랑 잘 얘기가 통하고 편한 사람이 있는 것 같아요..

그래서 그 튜터분에게 3개월 배울 생각이예요..

여기는 매달 말에 정기적으로 실력테스트를 보는데 튜터가 변경된다고 하더군요..

저도 1달 정도가 지나면 새로운 분께 배워보고 싶어요..

학생마다 스타일이 다르듯, 튜터도 가르치는 방법이 다르니까 좀 더 많은 사람에게 배우는 것도 괜찮은 것 같아요..

그리고 좀 더 친해지면 주말에 같이 만나서 얘기도 하고 쇼핑도 많이 하더라구요.

개인적으로 친해지면 어학연수 후에도 계속 연락하기도 한다더군요.

또한 튜터의 집에 가서 함께 시간을 보내기도 한다네요..

자신과 잘 맞는다는 느낌이 들면 개인적인 친분을 쌓는 것도 영어실력향상과 친구를 얻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듯..

수업은 교재에 따라 이뤄지는데 학생이 원하면 문법이나 영작문 공부 등도 가능해요..

그리고 1대1 수업이 대부분이라 실수를 하더라도 덜 창피해요..

튜터가 개인적인 사정이 있어 수업에 참석을 못하면 다른 튜터가 들어와서 수업을 진행하는데 대부분 교재 이외의 부분을 해요..

프리토킹을 하는 경우가 많아요...

아무튼 제가 생각하기에 연수 후 실력은 70%는 본인, 30%튜터의 몫인 것 같네요..

그럼 다음에는 카지노에 갔던 얘기를 쓸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