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또 serena 입니다.

저는 일요일밤에 한국에서 출발했기 때문에 월요일 새벽에 학원에 도착했답니다.

덕분에 2시간 정도밖에 못자고 다시 일어나야 했죠ㅜ

일단 라이프세부는 아침식단은 죽+토스트+계란+양배추+토마토+오이 입니다~

그리고 빵에 발라먹을 버터+땅콩소스+치즈

참고로 제 친구는 치즈를 즐겨먹고, 저는 땅콩소스를 즐겨 먹습니다.

식당이 워낙 넓기 때문에 사람이 완전완전 몰릴 시간에만 오지 않으면 기다리지 않고 밥을 먹을 수 있어요.

암튼 저희는 잠도 제대로 못잔 상태에서 아침에 일단 레벨테스트를 받으러 갔습니다.

리스닝+리딩+라이팅

이렇게 시험을 봅니다.

그리고 나서 단체로 어딘가에 가게 되지요~

거기서 한명씩 들어가서 스피킹 시험을 보는데요.

정말 부끄럽게 동여상 촬영을 하더라구요...ㅜㅜ 저는 아주 부끄럽다고 몇 번이나 말을 했습니다ㅜ

암튼 그게 다 끝나고 나면 오리엔테이션을 하는데요~

처음에는 영어로 선생님이 해주시고~

밥을 먹고 난 다음에는 한국어로도 원장님이 해주십니다~

제 경험에 비추어 보면 말이죠...

몇 가지 사항들은 잘들어야 할 것 같습니다ㅜ

저는 제대로 안 들었다가 좀 곤란을 겪었거든요ㅜ

흑흑 ㅜ

어쨌든 꼭 알아야 할 사항은

다음날 학원에 수업이 있는 날은 전날 밤 11시 까지 들어와야 하구요~

금요일같은 수업이 없는 날은 1시 까지 들어오면 됩니다~

안들어 오면...경고!!!

경고는 예를 들어 저는 8주이면 8회,

12주이면 12회 이런식으로 가능하구요~

그 횟수가 넘으면 퇴교;; -0- 입니다.

그리고 청소는 보드에 붙어있는데 자기방이 있는 층을 찾아서 써 넣으면 됩니다

다른 층에다가 써 놓으면 소용이 없습니다ㅜ

그리고 저희는 식당옆에 세탁소가 있어서 아무 봉지에다가 옷을 넣고,

오피스에서 세탁종이를 꺼내다가 내용물을 넣고 세탁소에 맡기면 웬만하면 다음날이면 다 나오더라구요~

세탁 상태는 참 좋습니다 ^^

어쨌든 길고 길었던 오티가 끝나면 학생들은 ayala mall 에 가게 됩니다.

저와 제 친구는 첫날 사왔던건 과자와 음료수 입니다.

그리고 그곳에서 쥬스를 사와서 아침마다 빵을 먹을 때 함께 먹으니까 좋더라구요 ^^

쥬스는 참 싸서 저희는 많이 사서 냉장고에 넣어놓고 아무때나 마십니다 ^^

그리고 생각보다는 샴푸 린스 이런것들이 많이 싸지는 않더라구요

그리고 휴지는 굉장히 얇아서 많이 들어있는 것을 사 놓아도 금방금방 다 쓸 것 같아요~

참고로 저희는 공산품 보다는 먹을 것을 더 많이 사서.....ㅋㅋㅋㅋㅋㅋ

먹을 것에는 아낌없이 돈을 썼답니다. ㅋㅋㅋ

그리고 돌아오기 전에 맥도날드에 가서 저녁을 먹고 돌아와서 떡실신을 했답니다...

첫날은 긴장도 되어있고, 여기저기 많이 돌아다녀서 굉장히 피곤했던 것 같아요ㅜㅜ

아무쪼록 좀 더 빨리 적응하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