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짐싸기

저는 세부퍼시픽을 이용해서 필리핀 세부로 왔어요.
세부퍼시픽은 가격도 저렴하고 다 좋은데...
수화물 kg가 작은게 조금 아쉽죠..ㅜ
저는 기내용 캐리어와 수화물용 캐리어를 두개 준비했어요.

기내용 캐리어에는 가벼운 것들도 많이 넣었어요.
기내용 캐리어에는 옷을 주로 넣었어요.

아! 필리핀 세제가 독하다고들 하자나요..
그래서 비싼 옷 들고 오지 말고 입고 버리고 올 옷들 가져오라고 해서 저도 그랬죠..

그런데 제 글을 보고 있는 분들은 안그러셨으면 해요..-_-
분명 후회하실 거예요....;;;ㅋㅋㅋ 저처럼....-_-;;

주말마다 가서 쇼핑으로 안가져온 옷들을 채우지 마시고..
( 또 여기서 산다해도 맘에 드는 옷을 찾기 어려워요..;; )
그냥 한국에서 적당히 맘에 드는 옷들 많이 많이 챙겨오세요.

수화물 캐리어에는 조금 무게가 나가는 것들을 넣었어요.
신발이나 케이블선, 가방, 화장품..등등등

아! 필리핀에서 화장실 슬리퍼 구하는게 어려워요.
저는 한국에서 챙겨왔는데,, 아주 유용해요!
다른 짐이 많으면 안가져오셔도 상관없지만.. kg이 남는다면 챙겨오세요.
후회안하실거예요..^^

그리고 저는 노트북 가방을 따로 들었어요.
노트북은 기내용 짐에 포함안되요.
그러니까 거기에 책이나 노트류 같은 무게가 많이 많이 나가는 것들을 넣어오세요.

제 룸메이트는 노트북가방은 기내용에 포함안되는 것을 모르고 기내용 캐리어에 넣었는데
kg 제한이 넘어서 돈을 더 내고 왔데요..ㅋ;;
노트북은 꼭 따로 챙겨서 들고 가세요..

그러니까 정리하자면 저는
기내용 캐리어 1, 수화물 캐리어1, 노트북가방1, 숄더백 1, 카메라가방1 이렇게 챙겼어요.

짐을 정리하기 전에 그리고 짐을 준비하기 전에 만들었던 거예용.

구입할 것들과 집에서 챙겨야 할 것들을 정리해서 한눈에 보기 쉽게 만들었어요.

출국하는 날 기내에 들고 갔던 제 가방이예요~

노트북 가방 빵빵하신거 보이시나요?

짐은 저렇게 싸는 겁니다!

잠깐의 어깨고통으로 연수기간을 편안히 보내실수 있으실꺼예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