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ㅋ 저는 8월 23일 한국에서 케세이 퍼시픽이란 항공을 타고 필리핀 세부의 잉글리쉬펠라라는 학원으로 연수를 온 레이첼 이라고 합니다~!! 연수고민부터 어학원선택 고민까지 이래저래 고민 하시는 분들 많으실꺼같은데요, 제가 고민했고 또 제가 격은바를 일기에 담으려 합니다. 이 모든 일기는 개인적이므로 다소 차이가 있을수 있다는점 미리 말해두겠습니다.ㅋㅋ

한번도 혼자 비행기를 타본적이 없는지라 걱정도 너무 되었습니다. 하지만 너무 걱정안하셔도 됩니다~ 정말 게이트넘버 표지판이랑 transfer표지판만 보고 따라가면 다 쉽게 찾을수 있습니다.  9시 30분 비행기를 타고 대만을 잠깐 경유한후 홍콩에 도착해서 다시 환승을 해서 세부로 가는 여정이었어요. 세부가 가까울줄 알았는데 하루를 잡아먹는 여정.ㅠ 요즘 너무 무계획적인 생활패턴때문인지 가는동안 하늘쳐다보며 가다보면 저절로 잠이 스르르 들더군요..

저는 짐때문에 고민을 많이 했는데요, 일단 짐무게 때문에 저와같이 고민하시는 분이 분명계실꺼 같아 알려드릴께요~뭔가 한국 물건 다 사가야할것만같고 거기 가면 비쌀꺼같고 이래저래 하나씩 모으다보니 이민용 가방하나가 25키로가 나가고 기내용케리어가 14키로 에다가 그냥 가방하나가 5키로정도에 노트북가방에도 좀 쑤셔넣긴햇는데 재보진 않아서 확실히는 모르겠구요. 암튼 이정도면 진짜 많은게 느껴지시죠? 셀프 체크인하고 (첨이라 걱정했는데 하라는 대로 따라하니 쉽더라구요!) 짐 붙이러갔는데 아니이런.. 기내가방부터 재보는거있죠? 직원분이 기내가방도 붙여야 된다 그래서 짐 좀 빼고 올께요 하고 이곳저곳으로 다시 짐 옮기고 다시 화물을 붙이러 줄을섰습니다. 제발 그 언니만은 안걸리게 바라면서요,ㅎㅎ 하나도 안빼고 이리저리 옮겨 놨거든요..ㅎ 다른 언니가 걸렸습니다. 과연 또 뭐라할까? 이땐 뭐라하면 돈내지뭐 라는 자포자기 심정으로 갔습니다. 기내를 줄여서 10키로가 나갔는데 이것도 봐주시고 특히 무거운 이민용 가방!! 정말 돈 하나도 안내고 다 봐주시더라구요 ^^ 너무 감사했습니다. 칭찬카드라도 써주고 싶을정도로요!!ㅋㅋ 안도하고 수속하러가는데 아 이런.. 이번엔 남자직원이 수속밟는 사람들마다 다 짐을 다 무게를 재고있더군요.. 저.. 딱걸렸죠; 들고있는 가방까지 다 재보고 저 비행기 표에서 뭐 적어서 쓰고 다시가서 짐을빼고 오든 어케든 짐 줄이고 오라고 하더라구요..ㅠ 그래서 티 3개정도에다가 책 2권에다가 연습장 뭉텡이 다 빼버렸습니다.. 휴 이게 잘한 일인지.. 그 책 두권중 하나가 그래머인 유즈 책이엇는데 전 뭐 잘 안보지만 그래도 다들 이건 가져가라 추천하던데. 이게 올바른 결정인진 아직도 모르겠습니다. (그래도 무겁긴하죠;ㅋㅋㅋ) 그 직원한테 아 막 많이 뺏다고 그랬더니 원래 가방포함 8키로 밖에 안되는건데 봐주는거라고 그러더라구요.ㅎㅎ 아 너무 감사!!ㅋ 혼자 뱅기 타본적이 없는 저는 대만과 특히 홍콩에서 경유할 때 짐이 왜케 많냐고 다시 무게잴까바 조마조마 했는데 다행이 그런일 없었구요~!!ㅋㅋ 결론 :여러분들도 직원분들만 잘 만나면?!ㅋㅋ 돈 안내고 올수 있습니당! ㅎㅎ 공항에 도착해서도 너무 걱정 안하셔도 됩니다. 세부 공항 정말 작아서 짐찾고 유일하게 하나있는 문으로 나가면 여러학원에서 푯말들고 서있으시는 분들 있습니다. 그분들 만나시면 되요~ 한국학생분들이구요.ㅎ 벤타고 저녁에 학원에 도착하게 됩니다. 각자 방 알려주고요, 룸메 분들 다 좋으신것 같아요~ 다들 반갑게 맞이해주니까 이것도 좀 걱정 놓으셔두 될꺼같습니다. 가장 걱정되는 벌레!!! 룸메분들에게 물어봤더니 바퀴랑 도마뱀 개미 있다하드라구요, 개미는 벽도 타고 다니고 책상에도 있고 좀 그래요..ㅠ 하루가 지났는데 아직 바퀴와 도마뱀은 모지 못했어요! 제발 영원히 안나왔음 좋겠다는..ㅋㅋㅋ

어제 너무 피곤 하고 바빠서 하루가 지나서 올리네요, 글이 좀 길었죠?ㅋㅋ 내일은 다음날 일정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모두들 HAVE A NICE D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