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정말 너무 덥습니다. 지금 전 펠라 2캠퍼스로 옮긴 상태입니다. 방금 레벨테스트 다시 쳤습니다 ㅋ

지금은 7월 6일 이지만 저번주 경험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이번에는 수업과 생활에 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일단 제 옛(?) 시간표를 알려드리겠습니다

07:00 ~8:00 -기상, 아침식사

09:00~9:50  -Speaking 수업

10:00~10:50 - Patter English 그룹수업

11:00~11:50 - Listening 수업

12:00~1:00 - 점심식사

1:00~1:50 - Grammer 수업

2;00~2:50 - Reading 수업

3:00~3:50 - 그룹수업(INTERCHAGE)

4:00~4:50 - 그룹수업(READING)

5:00~5:50 - 의무자습

6:00~7:00 - 저녁식사

7:00~8:50 - 의무자습

8:50 - 월,화,수는 단어,숙어시험 목은 듣기시험

이후는 자유시간입니다 솔직히 필리핀 오기전에는 하루에 10시간 한다길래 정말 겁먹었습니다 그런데 여기와서 직접해보니

생각보다 하기가 편한것 같습니다. 매시간마다 원어민 선생님이랑 대화하는데 열중하면 1시간 정~말 빨리가구요. 하루하루가

정말 빨리갑니다. 전 주말에 어디 놀러가는 타입이 아니라서 주말이 더 견디기 어려운 것 같습니다 -_-;; 한국에서 학교규정이나

수업방식 같은 것 보면 PIC 스파르타 과정은 정말 빡빡(?) 할 것 같은데 그렇지 않습니다. 우선적으로 말하자면 인간관계상 이성교

제 금지나 타기숙사 방문시 벌금 머 이런거 있긴한데요 제가 보기에는 거의 모든 분들이 이성교제까지는 아니더라도 남녀끼리 원

활하게 지내고 계시구요 여기도 인력이 딸리다 보니 하나하나 다 확인 할 수가 없어요. 그래서 고등학교 때 선생님이 눈 시퍼렇게

뜨고 복도 돌아다니는 것을 생각하시면 안되요 ㅋ ^^ 예를 들면 5시 부터 하는 의무자습은 자리에 있는지 확인을 안한다는 루머(?)

가 돌고 있습니다 ㅋ 그래서 빈자리가 많구요 ㅎㅎ 저두 확인 안하는 줄 알고 있었는데 매니저 오피스에 가보니  CCTV로  훤히 내

려다 보고 계셨습니다 ^^;;  저 같은 경우엔 시간표가 정말 잘 짜져있는 것 같아요. 아침에 7시에 눈뜨고 밥먹고 하면 정신이 몽롱

합니다 그 상태에서 스피킹 1시간으로 머리를 깨우고(?) 나서 머리가 본상태로 돌아오면 그룹수업으로 느긋하게 수업을 즐깁니다

그런다음 리스닝 으로 점심시간 전까지 막판 열공입니다 ㅋ 점심 먹고 난 후 배부른 상태에서 그래머랑 리딩 집중해서 수업 듣고

나머지 그룹 2시간에는 자유롭게  'Free Talking' 하면서 토론+그룹 수업합니다 그리고는 의무자습이죠 제가 여기 오기전 한국에

서 여기  PIC 과정은 너무 빡빡해서 자기 공부할 시간이 없다고들 하시던데요 제가 레벨 5인데 그 경험으로 보자면 그렇지 않다고

생각 합니다 수업 다 듣고 복습+숙제 하는데 한 시간 정도면 충분해요. 그리고 나머지 2시간 자습은 자기 공부하면 되죠. 레벨

6,7,8,9 같은 경우는 제가 안해봐서 모르겠습니다만 펠라 오실 생각 하시는 분들 문법책이나 단어책 가져와서 여기서 공부하시면

서 보충하는 겸으로 하루에 2시간 씩 공부하면 괜찮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노트북을 안 가져와서 여기 현지 컴퓨터로 글쓰고 있는데요 여기 카메라 USB가 안먹히네요 ㅠㅠ 당분간 사진 없이 글올릴

수밖에 없을 것 같아요 ㅠㅠ 좀 있다 첫글부터 다 사진 다시 넣어 드리겠습니다 그러니 조금만 참아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