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Justin입니다.^^

이번에는 저희방의 자취생활을 공개 할까 합니다. ^^
타지에서 제일 힘든것중에 하나가 음식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그러나 저희에겐 라면이 있지 않겠습니까? ^^

학원에서 나오는 밥들이 이상요상한 밥이 나올때가 더러 있습니다.
그럴때 마다 저희는.. 굶어야 합니다. 아님 맥주로 배를 달래기도 하구요 ^^

그래서 Sm mall에서 큰맘 먹고 Rice cooker를 구했답니다.
보기에도 여기에 과연 밥이 만들어 질까라는 의구심을 마구마구 떠올리게 되지만..

저는 그저 라면 하나만 끓여 지면 되겠다는 생각에 바로 질러버렸습니다. ^^
라면은 그저 마트 같은곳에 가도 한국 라면은 널부러져 있습니다. ^^

그만큼.. 타지생활에서 필요한게 라면인거 같더라구요 ^^
살때는 대량구매.. 다시 또 사러가기가 귀찮아서,. 귀차니즘 작렬...

비록 전기로 끓이는 거라 물이 끓는데 시간이 많이 걸리지만..
컵라면의 맛과 비교를 할수가 없기에 .. 인내심을 가지고 참으시면 됩니다. ^^

셀리 규정상 호텔안에서는 취사가 금지이지만. 안되는게 어디 있겠습니까? ^^
취사를 하면 방안에 있는 화재 경보기가 울린다고 겁을주지만..

그런 거짓말은 저에겐 통하지 않았습니다. ^^*
이 전기밥솥 덕분에 여러 일본인 친구들도 저희방을 찾았습니다.^^

일본사람들이 라면 좋아하는거는 거의 대부분 다 아시리라 믿겠습니다. ^^
놀란점은 일본에서 신라면이 유명하다는것이였습니다.
다들 신라면을 보고 ! "이거 안다고 내가 좋아하는 라면이라며.." ^^

역시 음식은 많은 사람들과 함께 먹을수록 맛있다는것을 깨달았습니다. ^^
하지만.. 필리핀에서 젓가락을 구하는게 힘이들더군요..^^

나무젓가락은 많이 팔지만 질이 많이 떨어지는거 같구요.
쇠젓가락?을 아직도 찾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포크로 라면을 먹는다는..;;
마트에 가면 정말 한국인것처럼 다양한 라면이 즐비합니다.^^

라면 걱정은 안하고 오셔도 될꺼 같습니다 ^^
저도 이제 거의 필리핀생활에 적응을 하고 있다는 느낌을.. 많이 받고 있습니다 ^^;;

지금은 환율땜에 오시기가 힘들것 같지만. 떨어지면 꼭 한번 와서 느껴보시길 바래요 ^^

그럼 다음편에 다시 뵙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