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원에 다니다 보면

 

어디 유학원에서 왔냐는 말을 하게 됩니다

 

 

 

저 또한 대부분 처음 받는 질문이 어디 유학원으로 통해서 왔는지

 

어떻게 알아보고 이 학원에 온 건지 물어보거든요.

 

 

그때 가장 많이 듣는 것이 여기 필리핀 자료실입니다.

 

 

윗 기수들이 필리핀자료실 유학원을 통해 소개를 받고 온 경우도 있고,

 

그 사람들이 소개에 소개를 해주다 보니

 

다들 보면 소문타고 온 경우가 많습니다.

 

 

저희 기수들 중에서도 '필리핀 자료실' 유학원을 통해 온 학생들만 해도

 

꽤 되거든요.

 

밑에 기수들도 물론이구요.

 

그래서 가끔씩 컴퓨터 실에서 보면

 

필리핀 자료실 카페나 홈페이지가 켜져 잇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더욱이 학생들이 연수기간에는 자신이 소개받고 온 유학원에 더 의지하게 되구요.

 

저 또한 그런 케이스 중에 하나이구요.

 

 

 

특히나 ev에서 연수 일기를 쓰는 사람은 저 뿐이기 때문에 ㅠ

 

인터넷 하는 것도 힘들고, 시간도 별로 없고,

 

다들 잠자고 공부하느라 바쁜 시간에 쪼개서 연수일기 쓴다는 게

 

그리 쉬운 일만은 아니거든요 ㅜ

 

 

 

 

특히나 한국에서 떨어져 유학원을 통해 등록하게 된 학원이라면

 

더욱 자신의 유학원에 더 애착을 주게 되는 것 같습니다.

 

 

 

같은 유학원에서 왔다는 사실에

 

서로 말이 트는 경우도 있으니까요.

 

 

더욱이 여기서는 유학원에 대한 평가도 학생들 사이에서 종종 있습니다.

 

그 평가가 친구나, 가족, 혹은 다른 사람들에게

 

추천이 되는 거구요 ㅎ

 

 

 

 

 

 

그런데

 

사실 이번에 필리핀 자료실에 실망한 점이 하나 있었습니다.

 

물론 아직 해결은 되지 않았지만 ................

 

좀 더 학생들에게 책임감있고, 좋은 모습을 보여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물론 지금도 열심히 노력해주고 계시지만

 

막상 한국을 떠나 외국에 왔을 땐 믿을 수 있는 곳 중에 하나가 유학원인데

 

섭섭한 마음까지 들더군요..............흠.............

 

 

 

제가 3개월 동안 연수 일기를 써오면서

 

제 연수 일기 페이지에 애착도 많이 가지고

 

제 학원 친구들도 자주 제 글을 읽곤 합니다.

 

물론 제 글을 읽고 ev를 선택해주신 분이 계시다면 더욱 감사드리는 거구요.

 

 

 

 

 

 

 

 

 

 

 

 

 

 

-

 

아직 4개 정도 연수일기가 남았지만

 

남은 만큼 열심히 제 글을 남기고 돌아가겠습니다. ^^

 

 

 

 

 

 

 

 

 

 

 

 

 

 

 

 

-참고로 학원 사진 몇 장 남기고 갑니다.

 

 

 

 

여기는 저희 방입니다. 이층 침대가 보이시나요?

 

 

여기는 제 책상입니다. 많이 더렵죠 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