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름 : Elsa41
• 작성일 : 2016-08-05
• 조회수 : 1467
• 추천수 : 0

그런데 이름만 Island이지 사실상 그렇지 않아요. 그저 육지에서 약간 튀어나와 있는 구조!

그래서 배를 이용하는 것보다 버스나 걷는게 편리하지만 튼튼한 다리와 여유로운 시간만 있으면

갈 때는 걸어서 가는 게 더욱 벤쿠버의 날씨를 만끽하면서 갈 수 있는거 같아요! 주변도 둘러보고, 사진도 많이 찍고!

( 저는 갈 때는 걸어서 갔는데, granville island에서 downtown으로 돌아갈때는 버스를 이용했어요 너무 더워서...)

Granville은 원래 공장단지였는데, 지금은 공장건물들에 수많은 Market들과 shops들이 있어요.

모든 곳을 여유롭게 다 둘러보는데 1시간이나 1시간 반 정도 걸린다고 해요. 

그리고 그 중에 "public market"이 있는데, 정말 다양하게 많이 팔더라구요! 과일부터 각종 야채, 빵집, 다른 나라 음식들...

과일들이 너무 싱싱해 보여서 사고싶었는데 가격이 그렇게 싼 편은 아니였던거 같아요.

같은 과일인데도 가게들마다 가격이 다르고 어떤 것은 일반 마켓보다 저렴하고 어떤 것을 비싸고.. 하지만 싱싱함은 굿!

채소들이나 생선들도 상태들은 다 괜찮았던 거 같고, 대부분은 과일을 많이 사더라구요.

점심이 지나서 도착을 해서 다들 너무 배가 고파서, public market안에 있는 식당들 중 각자 먹고 싶은 것을 골라서 먹었어요.

두 명의 친구는 "밥+치킨+수프", 한 명의 친구는 "파이+수프" 그리고 저랑 나머지 두명의 친구는 "수제햄버거"를 시켜서

먹었는데 모든 음식의 맛이 나쁘지 않았어요! 하지만 전 수제햄버거가 제일 맛있었어요ㅋㅋㅋㅋ

가격은.. 한국이랑은 가격이 비슷한 거 같지만, 크기랑 비주얼에 관해서는 더 나은 듯!!

public market말고도 바깥에 많은 식당들이 있기도 해서 골라먹는 재미를 즐길 수 있을거 같아요.

granville island에도 역시나 공원이 있었어요! 많은 오리들과 비둘기들이 있더라구요ㅋㅋ

벤쿠버에는 어디를 가나 공원이 빠지지 않는듯해요...ㅋㅋ

한 번쯤은 가 볼만한 granville island! 기념품 가게도 많아서 선물 사기에도 좋은 장소인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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