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름 : 신디
• 작성일 : 2016-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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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EC는 general english수업하고 elective class 두 가지로 나뉘어 있습니다.
보통 30레슨을 듣는다고 하면 elective 2개 general 1개를 듣게 됩니다.
general english 수업에 대해서는 많이 이야기 했었지만 elective수업에 대해서는 얘기하지 않은거 같아서
elective class 내용에 대해서 쓰려고 합니다. 저는 현재 academic writing 하고 world of words를 듣고 있습니다.



academic writing 수업 같은 경우에는 마틴루터킹, 다윈 등의 academic theme을 가지고 수업을 진행합니다.
초반에는 이들에 대해서 아는 것을 그냥 애기해보고 선생님께서 인터넷으로 찾거나 조별로 이야기할 시간을 주십니다.
그럼 요약해서 내용을 정리하고 각 조별로 어떤 내용이 있는지를 선생님과 얘기 합니다.
이 과정에서 선생님이 이것저것 이야기를 덧붙여가면서 설명을 해주십니다.
그러고 난 후에는 영어 텍스트를 주시면서 읽고 또 조원들과 얘기할 시간을 주십니다.
이 과정에서 주제에 대해서 완전히 정리를 하게 됩니다. 마지막으로는 한 20분 동안 글을 써서 제출합니다.
제출할 때 저번에 제출했던 에세이를 돌려주시고 에세이에는 틀린 부분만 체크되어 있고, 고쳐져 있지 않습니다.
선생님께 직접 질문을 해야 어떻게 고쳐야 할지를 알려주십니다.



world of words경우에는 다른 elective에 비해서 약간 어렵습니다. 말 그대로 단어를 배우는 수업인데,
특정한 주제를 가지고 구체적인 단어를 배웁니다. 건강에 과한 주제라면 상처의 종류, 어떤 병 등에 대한 특정한 단어를 배우고,
주방에 관한 주제라면 식기류를 부르는 구체적인 이름을 배웁니다.
굳이 단어만이라기 보다는 숙어개념 같은 것도 많이 배워서 생각보다 회화에도 도움이 되는 수업입니다.
다만 world of words의 경우에는 한국인이 너무 많아서 그 점이 아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