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려워 1달만 등록하려했지만 시차적응이랑 오리엔테이션 시간빼면 1달이아니라 3주정도밖에 되지않는다는말에 2달을 등록했다
솔직히 처음 벤쿠버에 도착했을때 모든게 새로운동시에 두려웠다.
기본적인 화폐조차 헷갈리고 내가 영어를 쓰면 캐나다사람이 알아들을까? 이런저런 두려움이 있었다 .
그런데 ,막상 사람사는건 똑같은거같다 . 마트나 레스토랑에서 기본적인 영어만 되면 큰문제가 없었다 .
사실 영어를 배우기에 2달은정말 짧은시간이고 크게 늘지않았다 . ㅠㅠ
학원에서 선생님말은 알아듣지만, 밖에 나와서 화장품 가게를 가서 직원이 뭐라 얘기해주면 뭔말인지 하나도 못알아듣는다 .
특히 교회 설교는 아예 못알아듣는다 .
아무튼 이런저런 일을겪으며 8주가 후딱지나갔고 난 금요일에 졸업을했다 !!!! 한국간다는게 실감이 안난다 .
수료증받고 사진찍은뒤 마지막으로 가고싶은곳이 UBC대학이였다 .
알버니 스트릿에서 30~40분정도 걸렸다 . 버스탈때는 잔돈 안내주니까 각 존에 맞게 돈을 미리 준비하시길 !!!!
사실 학원이랑 레지던스가 가까워 버스를 거의안타서 버스가 신기하게 느껴졌다 .
강의실도 가보았는데 영화에서 보는것처럼 진짜넓었다 . 캠퍼스도 너무너무 크고 건물이 많다 .
도서관에 가보고싶었는데 5시쯤에 문을 닫아서 못갔다 .
chemical 건물이 젤 오래되었는데 고풍스러움이 느껴졌다 . 대학교 안에 수영장도 있다 !!!
도서관 비슷한 곳 learning center 라고 가보았는데 조용하긴한데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공부하는게 느껴졌다 .
그리고 대학내에 작은 공원도 있어 정말 아름다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