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에 나는 학원친구들과 같이 lynn canyon park에 다녀왔다.
lynn canyon park는 노스벤쿠버의 산에있는 큰계곡으로 다이빙도할수있고 물놀이와 야영도 즐길수있는
벤쿠버의 대표적인 장소이다.
나는 친구들과 아침일찍 워터프런트역에서 만나서 수상버스를 타고서 노스벤쿠버로 향하였다.
노스벤쿠버 수상버스터미널에서 바로 버스를 탈수있는대 버스를 약 40분정도 타면 lynn canyon park까지 쉽게 갈수있다.
lynn canyon park에 들어가는 입구쪽에 길게 흔들다리가 있는대 흔들다리를 통과하여야지만 공원으로 들어갈수있다.
흔들다리를 통과하는 도중에 비명소리를 듣고 깜짝놀랐는대 알고보니 다리 밑쪽에는 계곡흐르고 있었고
그계곡에는 20m? 정도의 다이빙을 할수있는 장소가있어서 사람들이 다이빙을 즐기고있는것이었다.
위에서 보니까 정말 짜릿하고 스릴있어보여서 나도 빨리 다이빙을 하고싶었는대
막상가서 다이빙을 하려고 서보니까 진짜 멀리서 지켜보는거랑 발밑으로 직접보는거랑은
천지차이였다 다리가 부들부들떨렸다 ..
마음을 다잡고 설마 죽겠냐는 마음으로 뛰었는대 ...
착지자세를 잘못잡아서 그런지 엉덩이에 교통사고난것과 같은 충격이 전해졌다...
그래도 뛰기전에는 발이 바닥에 닿아서 아프지않을까 걱정했는대 물이 엄청나게 깊어서 다행이 엉덩이만 다치고 끝났다.
두번은 못할짓이었다..
그래도 주변에 그것보다 낫은 다이빙장소가 많아서 재밌게 놀다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