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쿠버 ilac] 5. 도서관.
맨처음에 어학원을 등록했을때 첫 입학 시험을 잘봐야 한다는 얘기를 많이 들었습니다.
걱정은 되지만 별로 준비는 하지 않았던..ㅋㅋ
그치만 스피킹을 맡은 시험관이 쉬운 질문을 줘서 인지
점수는 제생각보다 잘나왔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클래스에 있는애들이 제가 느끼기에는 너무 잘하는것처럼 느껴졌습니다.
약간 대화에 끼기 힘들고 저는 많이 버벅거리는편이고 리스닝도 좋지 않아
자꾸 대화의 맥을 끊는 기분이 들고는 햇습니다.
그래서 결국.. 공부좀하자는 결론하에
도서관을 찾아가게되었습니다.
도서관의 위치는 멀지 않습니다. 걸어갈수도 있고 스카이트레인이나 버스로도 쉽게 찾아 갈 수있습니다.
아일락을 기준으로하면 pb 와 hb 쪽에서 가깝고 chb와 cb 건물에서는 약간 더 거리가 있다고 보시면됩니다.
도서관은 vpl 이라고 밴쿠버 공용도서관 이고 차이나타운 스테이디움에서 매우 가깝습니다.
(이영표 선수가 은퇴전에 뛰기도 했다고 하더군요.)
도서관은 이용료는 무료입니다.
책을 빌리거나 컴퓨터를 쓰려면 가입을 해야되고, 가이을하려면 학생증이나 거주 증명서??엿나? 이런 서류가
필요할수도 있다고 들었습니다.
근데 저는 단지 인터넷만 필요해서 회원가입까지는 아니고, 인터넷 사용하기위한 핀코드만 발급받았습니다.
여권만 있으면 됫던걸로 기억합니다.
도서관에는 먹거리나 쉴장소 등 편의 시설도 많고 다양한 책들도 많이 있었습니다.
일부 한글로된 만화책이나 소설, 컴퓨터 책등도 있었습니다. 심심할때 보셔도 될거같더군요 ㅋㅋ
캐나다에서 3번째로 큰 도서관으로 알려진 vpl! 시설이나 거리나 모두 사용하기 만족스럽습니다!
앞으로 저는 또..공부하러 자주 갈 계획입니다.
꼭 방문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