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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ILAC어학원 - 공부법 & 도서관

이름 : 수여니
작성일 : 2016-11-22
조회수 : 1419
추천수 : 0

오늘은 나의 공부하는 방법과 밴쿠버 다운타운에 있는 도서관을 말하려고 한다.
솔직히 나의 영어 공부법이 한 번씩 나도 맞나? 라는 생각이 있어서 말하기 부끄럽긴 하지만 조금 끄적거려 보려고 한다.
나의 영어 공부는 생각보다 흔한 방식이다. 하루에 우리가 수업을 하다보면 모르는 단어들이 있고,
free speaking을 하다 보면 하고 싶은 말은 있는데 단어를 몰라 하지 못하는 말이 많이 있었다.
그 순간 폰에 노트를 해놓고 집에 와서 그 단어의 뜻과 포지션을 찾아서 외운 다음 짤막하게라도 그 단어를 사용해 문장을 만든다.
그리고 되도록 다음날 이 단어를 이용한 문장을 사용하려고 노력한다.

그리고 한국, 일본, 중국인 등 각자 나라마다 가지고 있는 억양이 있다. 그래서 나도 한 번씩 못 알아들을 때가 많았다.
그래서 적어도 일주일에 두 번은 cnn news를 듣는다.
cnn을 듣다보면 내가 아는 단어이지만 발음을 다르게 알고 있을 때가 많았다.
그리고 원어민들은 문장을 계속 말하다 보면 줄임말을 많이 사용한다.
cnn을 그냥 무작정 듣는 것 보다는 유튜브에 cnn student news를 쳐보면 나름 이해하기 쉬운 주제와 자막이 딸린 뉴스가 있다.
처음에는 자막을 따라 읽으면서 듣고 두 번째 들을 때에는 모르는 단어를 노트하면서 듣는다.
그리고 그 단어를 기능과 뜻을 찾아 이해한 다음 뉴스를 다시 본다. 그러면서 나는 발음이나 모르는 단어들을 외우는 것 같다.
처음에 나도 단어를 무작정 외우고 그랬었는데 어차피 다 까먹어서 무용지물이 되었던 것이 많았다.

나에게는 이 방법이 발음과 단어를 외우는 방법으로 좋은 것 같다.
마지막으로 주말마다 아직은 할 것이 많이 없어서 자주 가는 곳이 도서관이다.
나는 관광비자다 보니 정식 도서관 카드를 만들어 주지 않고 임시 카드를 만들어 줬다. 다른 점은 책을 빌릴 수 없다는 점?
그래도 괜찮았다 나의 주목적은 가서 공부를 하는 것이기에.. 그래도 만들고 싶다면 일정 돈을 지불하고 만들면 된다.
도서관의 외관은 정말 고대시대에 있을 뻔한 콜로세움이랑 비슷하게 생겼다. 도서관이 너무 이쁘게 생겼다.
좀 않좋았던 점은 요즘 날씨가 추워서 그런지 안에 홈리스들이 많았다. 그래서 계속 신경 쓰였었다.
잠시 화장실을 가더라도 소지품을 다 챙겨서 가야 하기 때문이다. 그것 빼고는 정말 깔끔하고 공부하기 좋은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