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스탠리파크를 갔어요 캐나다오면 꼭가봐야할곳이라고 하더라구요
되게 조용하고 사람도 별로 없었어요
여기오면 오리를 많이 볼수있어요 ㅋㅋㅋ스탠리파크 한바퀴 돌고 잉글리쉬베이를 갔엉
제친구는 1월1일에 수영복입고 바다에 들어갔다고 하더라구요
오늘 날씨가 화창해서 햇살도 좋고 많이 춥지도 않았어요
여기에는 조깅하는사람, 산책하는사람들이 많더라구요
약간해운대같은 느낌? 해운대보다 엄청 예쁘지만!
점심에 너무 많이먹어서 소화도 할겸 친구랑 걸었어요
한2시간은 계속 얘기하면서 걸었는데 자주오기 좋더라구요
기숙사랑 20분거리라서 가깝기도 하구요~~~
학원에서 공부만하다 주말되서 자유를 만끽하니 너무 좋았어요♥♥
잉글리쉬베이 오기전에 팀홀튼가서 프렌치 바닐라 마셨는데 완전 맛있어요
커피종류은 안좋아하는데 정말정말 맛있었어요
주말에는 이렇게 주위 구경도하고 친목도 다지고하는게 좋은거같아요
요즘에 공부하기 싫을때 자막없는 영어로 된 영화보고 있어요
무슨말인지 다 안들리지만 절반가까이는 들리고 모르는 단어 찾아가면서 영화보는게 재밌었어요
저는 처음에 일부러 한국음악도 안듣고 한국친구들과 연락도안했는데 이제 저절로 안하게 되는거같아요
물론 한국에서 열심히 영어공부할수도 있지만 벤쿠버와서 영어를 많이 접하니 정말 좋아요^^
어제 볼링도 쳤는데 한국과는 달리 공이 작고 핀도 5개뿐이더라구요
그래도 재밌었어요~ 마트도 후엘마트, 세이프웨이, 두루라마, 런던드럭 가봤는데 두루라마가 젤싼거같아요
화장품 mac도 한국보다 캐나다가 훨씬싸요 the body shop도 그렇구요
캐나다는 외식비가 비싸지만 옷,화장품,과일 요런건 정말 싸서 좋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