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2회 바베큐 이벤트

방문 학생들이 무척 많이 오셨던 날이었습니다.

곱게 자란 우리 학생들 숯불피우게 할 수 없어
마냥 기다리게 했더니 이벤트 시간은 자꾸만 미뤄져 가고 ㅠㅠ

덜 곱게 자란 우리 창이한테는 케이블 정리하라고 시키고 ㅎㅎ

기다리다 살짝 쓰러져 갈때 즈음

드뎌 불을 숯불을 피워 봅니다.
새로운 불神,

어느 순간 지지에서 치치로 불려지고 있는
최치치양

이번엔 럭셜하게 먹고싶어서.. 새우 많이 샀습니다.

불만 피우면 고기 굽는 건 일사천리

두명의 메인 쉡과 보조 각 1명씩
짝을 맞춰 굽습니다.
한국가면 '굽네 바베큐'를 오픈할 망상에 살짝 젖어들기도 -_-

라운지 이벤트에 빠질수 없는 메뉴
라면!!

고기가 익어가는 동안 한 젓가락씩

고기 잘 구워지고 있나요 청년들?

중간 중간 화력이 딸릴때는 불신이 다시 살려주고..

음..잘 구워지고 있습니다.

스멜~ 느껴지시죠?

곱다 ㅎ ㅎ

소세지도 촥촥촥 자르고

고이 고이 간직해뒀던 고급 쥐포 방출

혹시 모자를까 꽁치포도 대 방출!!

순식간에 싹싹 다 비워주셨습니다.

아시죠? 필자를 통해오시면 이 모든 게 공짜! free!!
필자라서 행복한 경험
함께 나눠요~

-이상 라운지에서 오매불망 학생들을 기다리고 사는 안매니저였슴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