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시간이 흘러흘러 한학기의 마지막수업시간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기다리던 방학도 되었지요,
11주동안의 수업동안 이런저런 많은것도 배웠고
많은 친구들도 사귀면서 정신없이 시간이 흘러갔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마지막 오후수업에 대해서 말씀드리려 합니다
오후수업의 선생님은 크리스티나!!
스스로를 크레이지라고 부르는 크리스티나 선생님 ㅋ
수업의 제목은 서바이벌잉글리쉬 였습니다
주로 수업의 시작은 그날의 퀴즈를 하나정해서
그 질문으로 시작하구요,
그리고 테마를 하나씩정해서 수업을 이끌어갑니다
모두모두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수업이 진행되었던 기억만 가득한데요
선생님께서 워낙 성격이 밝으셔서
영어에 자신이 없는사람도 누구나 수업을 즐길수 있었습니다
인원수는 12명 즈음이었구요,
한국인이 반정도에, 일본인, 러시아인, 사우디아라비아인, 브라질사람 등
나름 국적의 비율이 골고루 이뤄져 있었습니다
마지막수업의 내용은 미루고미루던 전화영어었습니다
누구나 시간이 지나면 어느정도 영어를 알아듣고 말하지만
역시나 전화영어는 쉽게 늘지가않죠 ㅋ
그래서 차근차근 하나씩 통화의 시작부터 끝까지 배웠드랬지요
물론, 알고있는 표현들도 많았지만
막상 통화를 시작하면 생각나지 않던 유용한 표현들 ㅋ
그래서 그 위주로 반복 또 반복
어느새 입에서 그 말들이 맴돌정도로 연습을 했습니다
위 사진은 오후수업 선생님의 모습입니다
어찌나 성격이 활발하신지 ㅋㅋ
누구가 기분좋게 만드는 능력을 가지고계신분이죠 ㅎ
이제 곧 졸업식입니다
매주 금요일마다 졸업식을 하지만
이번에는 디플로마 학기가 끝나는 졸없식이라서
학교밖에서 한다고 하더라구요,
그럼 다음에는 마지막 졸업식내용을 올려드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