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학원은 크게 메인빌딩과 211이란 빌딩 2개를 쓴다. 사실상 말해서 갑자기 늘어난 학생수 때문엔

211에 있는 케임브릿지라는 학원의 빈강의실을 빌려서 쓴다고 볼수 있다

메인빌딩에 16층17층을 우리학원이 쓰는데 아침에 한꺼번에 학생들과 선생님들이 엘레베이터를 이용하면

하나밖에 없는 엘레베이터가 정체가 되고 정말 기다리기 일수이다. 또 마칠때도 물론이고,

그래서 211빌딩이 더 좋긴 하다 3블럭 떨어져있는데 그곳은 그랜드센트럴 역과도 훨씬 가깝고

2층이래서 걸어다닐수 있고 학생들의 휴게실 비슷하게 밥먹는 곳도 있어 좋다. 비록 그 휴게실의

컴퓨터를 레너트학생들이 쓰면 갑자기 어디선간 검은 곱슬머리를 한 흑인이 와서 케임브릿지 학생이

아니면 컴퓨터를 쓰지말라고 뭐라한다. 그것만 감수하면 211빌딩에서 수업듣는게 훨씬 좋다고 볼수있다

그런데 이번에, 우리선생님 포함 3분말 교실을 이동했는데 그곳은 저번에 내가 말한 헨리조지스쿨에

있는 강의실을 빌린거였다. 그곳의 건물과 교실은 정말 나무랄때없이 깨끗하고 좋았다

근데 단점이 하나있다면 오전수업을 하는 메인빌딩의 위치는 45ST, 211빌딩은 43ST

헨리조지 스쿨은 30ST으로 10블럭 넘게 걸어내려가고 에비뉴도 두블럭정도를 WEST가야만 했다

오후수업을 듣기위해 지하철을 탄다는것은 너무 웃긴일이었고 30분간 걸어간다는 건 말이 안되는 일이었다

저번주부터 그래서 우리만 학생들의 불만이 이만저만이 아니지만 그곳의 건물과 교실은 정말 좋기에

나도 바꾸고 싶지만 그냥 이번주까지만 참고 들어볼까한다. 그리고 가끔씩 수업을 하다가

하늘을 보면 창문이 있어서 하늘을 볼수 있는데 그게 너무 좋다. 뭔가 다른 분위기에서 수업을 한다는게

이렇게 상큼한 일일수가 없다. 비록 30분쯤 걸어간다 하더라도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