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름 : Morris Lee
• 작성일 : 2016-02-03
• 조회수 : 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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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려야지 올려야지 하면서 귀찮다고 미루다가 결국 연수일기가 쌓였네요....ㅋㅋㅋㅋ

요번에는 학원 첫날에 대해서 써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첫날에는 학교에 8시까지 가야합니다.

레벨테스트가 있기 때문이죠!!!

그래서 케언즈 와서 4일동안 빈둥거리던 생활을 청산하고 일찍 일어났습니다.

너무 힘들더군요 ㅜㅜ 6시 반에 일어나서 룸메와 아침을 먹고 도시락을 싸고

주인아저씨 차를 타고 학교로 고고싱 했습니다.

까먹고 정문은 찍질 못했네요.

리셉션입니다~ 여기 스탭 두분이 앉아계시는데요.

가서 쭈뼛거리면서 영어로 오늘 처음왔어요! 하니까 4층으로 올라가서 레벨테스트 보셈ㅋ

라고 해서 엘레베이터를 타고 올라갔습니다.

그리고 레벨테스트가 시작되었죠

테스트는 writing, grammar, speaking으로 나뉘는데요.

스피킹 같은경우는 라이팅 그래머가 끝나면 쌤한테 가서 다했어요 하면서 봤습니다.

질문에 응답하는 식으로 했습죠

저는 뭐 그냥 그럭저럭치고 11시까지 놀다오래서 

스피킹 테스트를 함께한 스위스 여자아이와 함께 내려와서 카페에서 수다를 떨었습니다.

그리고나서 오리엔테이션 받으러 간 런치룸

런치룸입니다! 1층에 있지요. 여기서 점심 도시락을 다 같이 까먹는답니다.

시끌시끌~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저는 인터미디에잍으로 반을 배정 받았습니다.

처음 수업에 들어가서는 멘붕이 왔죠.

생각보다 높은 수준.... 잘 들리지않는 영어.... 그리고 뭔가 듣던것과는 다른 분위기ㅋㅋㅋㅋㅋ

쌤이 걱정하면서 괜찮냐고 물어봤는데 머리가 터질것 같다고 대답했습니다...ㅋㅋㅋㅋ

다음주면 적응돼서 괜찮을거라고 해서 용기를 가졌습니다.

이렇게 첫날 레벨테스트가 끝나고 집에 돌아와서 바로 뻗었습니다.

말그대로 넉! 다운!ㅋㅋㅋㅋㅋㅋㅋㅋ

저에게는 약간 힘겨운 클래스를 받았지만 그래도 낮은 반으로 받는것 보단 훨씬 좋다고 합니다.

힘든 만큼! 성장하는 거니까요!

그러니까 레벨테스트 꼭 꼭 잘 보셔서 보다 높은반으로 받으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