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원을 마치고 2주정도 쉬면서 한국에서 친구가 멜번으로 놀러와 멜번여행도하고, 쉬면서 지냈습니다
돈은 떨어져 가고 일도 구해야될때가 된 듯 하여
레주메 썻던것을 다시 확인하고 프린트해서 검트리며, SEEK, 한인사이트 등을 서치했지만
마땅한 일자리를 찾지 못했습니다.
이것 저것 따지다 보니 일할곳이 없구나 싶더라구요
한인잡은 할 생각이 없어서, 오지위주로만 찾았는데, 검트리와 SEEK을 통해 계쏙 이력서를 넣어보다가
안되겠다 싶어 이력서를 들고 일단 나갓습니다.
정말 문을 열고 못 들어가겠더라구요 떨리기도 하고, 걱정되고,
오만걱정이 다 들면서 어제 연습햇던 말들도 입주변에서만 맴돌뿐
입밖으로 안나와서 첫날은 실패.....................
소극적인 태도때문에 첫날은 정말 저 자신한테 실망도 하고 너무 힘들었습니다
돈걱정도 되고, 일자리를 빨리구해야한다는 강박때문에 더 힘들었죠
둘째날도 들고 나가 몇군데 넣었지만 친절한 가게도 있는 반면에 안구한다고 딱 잘라 말하는
가게들도 있떠라구요; 민망하게시리 많이 넣진않았지만 그래도 몇군데 넣고 연락이 오진않을까
내심 기대도 했었고 그렇게 몇일 동안 계속 나가서 이력서를돌렸습니다.
그러던 중에 아무래도 연락이 안와서 안되겠다 싶어 유학원에 찾아가 상담을 받았고
일자리 알선을 알아보았찌만 터무니없이 비쌌습니다 ㅜㅜㅜㅜㅜㅜㅜㅜ 알선을 뒤로하고
다시 이력서를 돌리고, 검트리를 통해서도 이력서를 계속 넣어봤지만 연락이 안오더라구요
결국 한인사이트를 검색하여 한인샵에 이력서를 넣었지만 그것 마져도 연락이 안오더라구요
영어는 잘하지않지만 아르바이트 경험이 많아서 뽑힐수도 있겠따 싶었는데....
그렇게 또 열흘이 지났는데 한통의 전화가 왔고 한인사이트에서 알아보고간 한국가게였고
지금 트라이얼 올수있냐는 말에 바로 달려가 트라이얼받고 일을 시작하기로했습니다.
오너는 중국인이었고 오는 손님들도 대부분 외국분들이어서 생각보다는 영어를 많이 쓰게되더라구요
그리고 .........바로 이글을 쓰고 있는 오늘......
메일을 쓰러 메일함에 들어갔는데 평소보다많은 스팸메일있길래 스팸메일을 들어가봤습니다
그리고....................하나의...........인터뷰보러 오라는 연락의 메일......을 하나.......발견했어요
당연히 핸드폰으로 연락 올 줄 알았던 검트리로 넣은 이력서가
메일로 연락이왔네요 몇요일 몇시까지 와서 면접을 보라고... ㅜㅜㅜ
하....................다들......... 스팸메일함 그리고 검트리에 적은 메일의 메일함 항시 확인하세요..!
일단 어떻게든 구한 한인잡이니 이거라도 당분간을 열심히 할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