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름 : I LOVE 브리즈번
• 작성일 : 2015-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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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수요일마다 브리즈번 시립도서관앞에는 파머스마켓이라고 장터가 열린다.

사실 몰랐었는데 같은 룸메이트가 알려주ㅓ서 가보았다. 

앞에 광장같은곳에 나름 꽤나 크게 열리는데 이름을 보면 알다시피 직접키운 농작물이나

물건, 젤라또, 와플, 음식같은 것을 판다.

음식의 경우에는 각지의 음식을 판다. 스위스, 독일, 브라질, 콜롬비아... 등등

나는 오후에 갔기때문에 식당들이 문을 닫았지만 오전에 간다면 

충분히 맛보고 즐길수 있을듯. 

꽃도 팔고, 화분도 팔고 파는 물건에 대한 제한은 없는듯하다. 

농지에서 바로 팔아서 굉자히 쌀거같지만, 그렇게 싸지도 않다.

대형마트들이 워낙 싸게 팔아서 그런지 가격에대한 메리트는 느껴지지않았다.

더 신선하려나? 

잘모르겠고 가끔 오렌지같은 것은 팔지못하는.. 상품가치가 없는 상처난 것들은 굉장히 싸게 파는거같다.

뭐, 문제가 없다면 맛은 똑같을테니 사먹는것도 좋겟다. 

나는 갓을때 이탈리아 젤라또를 사먹었다. 아저씨가 뭐라고 말을 했지만 안타깝게도 하나도 못알아듣고,,

(이탈리아 억양이 너무 강해서) 나는 맛이 좀 다른가 했지만 맛은 한국에서도 먹을수있는맛이였다.

항상 마트만 가던 나에게 신선한 재미였던 파머스 마켓. 사람구경 사람사는 곳 같은 곳이라 생각보다

재미있었다. 지나가다가 보면 한번쯤 들어가서 빵도사먹고 하련다.

브리즈번 도서관앞

every wednesday 9:00am till 18:00p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