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름 : 서서서서
• 작성일 : 2015-09-11
• 조회수 : 7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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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큘러키에서 멀리 바라보기만 하던 하버브릿지를 가까이서 볼수 있는 곳이기도 한 "Milsons point"

시드니에선 관광코스라기 보다는 로컬들이 데이트 코스로 많이 찾는 곳이라고 하네요 .
따뜻하고 조용해서 낮에 걸으며 산책하기 딱 좋은 코스이기도 하지만,

러블리한 야경이 정말 멋진 곳이어서.. 시간이 빠듯한분이라면 밤을 추천 드립니다.

우선 트레인을 타고"Milsons point"역에서 내려 천천히 10~15분 정도 걸어갑니다.

조금 걷다보면, 하버브릿지 다리 밑에 드넓은 공원이 나오고 푸르른 잔디공원에서 달리는 사람, 누워서

자는사람,개랑 놀아주는 사람, 엄마와 아기의 산책, 요가나 운동을 즐기는 사람...

정맒 다양한 사람들의 모습을 볼수 있었다.

하늘이 참 맑고 푸르릅니다. 자연의 도시인 만큼 시드니의 하늘은 늘 파랗고 높아요.

평일 낮이라 한산한 모습이네요.
씨티 말곤 어딜가나 사람은 많지만 땅이 워낙 넓어서 복잡한 느낌은 전혀 없는것 같아요.
그래서 어딜가든 뭔가 여유러워 보이는 듯 하구요

항상 오페라 하우스에서 건너편인 이곳을 바라보다가 반대로 건너편으로 오페라 하우스가 보이니깐 또 새롭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