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언즈 페스티벌
케언즈에서 약 10일정도 페스티벌을 열었습니다. 딱히 뭐 크게 웅장하게 한건 없지만
처음에 불꽃놀이를 시작했고 길거리에는 아트작품들을 거리에 그려노았습니다.
또한 밴드들도 자주 찾아와 라이브 공연을 열었고 이것저것 조금씩 볼거리가
있었습니다~ 케언즈는 관광도시인 만큼 행사를 많이 하는 것 같습니다.
얼마전에는 케언즈 쇼그라운드에서 또 대대적인 행사를 했었는데요 3일동안
케언즈에 있는만큼 그런 행사와 파티가 많다는게 좋네요^^

또한 모든걸 나라에서 주최해 호주시민뿐만 아니라 호주에 있는 모든 외국인들도 같이
즐길 수 있어서 너무 좋은 것 같습니다.
역시 나라가 부유해서 국민들도 많은 걸 즐기도 누릴 수 있구나,,,라고 다시 한번 느꼈습니다.
여기에 사는 에버리진이라고 원래 호주 원주민들... 흔히 흑인들은 일은 한고 놉니다.
그냥 노는게 아니라 매일 술에 쩔어살고 도박을 하고 방탕한 생활을 하죠
그럴 수 있는 이유는 나라에서 매주 돈을 그들에게 지급해주기 때문입니다.

원래 그들의 땅이였던 호주를 백인들이 지배하면서 남아있는 원주민들에게 평생인생을
보장해 주는 거지요,,, 남들이 보기엔 딱히 일하지 않고 나라가 먹여주고 재워주고하는데
부러워보일 수 있지만 개인적인 견해로는 너무 불쌍합니다..그들은 일하고 싶어도 받아주지
않고 사회에 어울릴 수 없지요... 다들 차별하고 멸시합니다. 사람 취급을 안하죠
무서워하고 기피하고 ...그들이 음지에 있을 수 밖에 없는 이유입니다.
그런만큼 범죄도 많이 일으키고 사회에 문제가 되는데요 이건 호주의 풀리지 않는
숙제인 것 같습니다!여튼 착하고 좋은 에버리진도 많은데 말이죠
쉽게 들어온건 쉽게 나간다는 말이 있든 뭐든 노력해서 얻어야 인생인 것 같습니다.
그런 의미로 오늘도 열심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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