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을 떠나기 전에 이걸 가져갈까 말까 하던게 생각이 나네요.

직접오니 후회되는 것도 있고 괜히 가져온 것도 있고!

아무튼 주변사람들과 저의 생각에 가져오면 유용한 것들을 한번 적어 보겠습니다.

1. 노트북

(한국에 노트북이 있는데 가져오질 않아 여기서 또 구입한 친구도 봤습니다.

귀국할 때 판다고 하는데 팔릴지는 모르죠. 아무튼 650불 정도 하는 노트북 많이들 사더군요. 650불이라 사양이 그리 좋진 않지만 그래도 사용하는 친구들은 다들 좋다고 하네요.)

2. 외장하드

(학원친구나 여기 케언즈에서 만난 사람들끼리 외장하드 빌려주고, 받고 합니다.

정말 어디서 났을까 할 정도로 사람들 좋은 강의 많이 가지고 있더군요.

저 역시 한국에 있는 외장하드 소포로 받아서 잘 쓰고 있습니다!)

3. 마우스

(마우스 있으면 편합니다.)

4. 실내에서 신을 슬리퍼

(쉐어집에서 맨발로 다니면 발바닥 더러워지고 카펫도 더러워지고하니 실내용 슬리퍼하나

있으면 좋습니다. 전 필리핀에서 누가 사줬는데 정말 유용하게 쓰고 있죠.)

5. 아끼는 옷?

(전 그냥 대충 입다가 호주에서 버리고 옷을 사자! 라는 생각으로 잘 안 입는 옷을 가져왔죠. 청바지도 1개만 가져오고... 근데 아쉬운 적이 많이 생기더라구요. 어디 놀러갈 때~)

6. 물안경

(물안경... 거의 다들 가져오더군요. 필리핀에서는 정말 있으면 좋고 여기 케언즈는 풀장있는 집도 있고 라군도 있으니 가져오세요~)

7. 이어폰

(여분의 이어폰은 필수인 것 같네요. 이어폰 고장을 대비해서~, MP3 역시!)

8. 약

(약은 이것저것 많이 챙겨 왔는데 소염제같은 걸 가져온 사람이 별로 없더군요.

약의 종류는 다양하게~)

9. 조그마한 가방

(지갑이랑 카메라, 여권 등 들고 다녀야 하는데 적당한 가방~)

10. 호주 여행 책자

(전 안 가져와서 친구꺼 보고는 있는데 있으면 좋겠다 생각드네요.)

제 생각이니 참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