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제부터 연수 일기를 쓰게된 Bob입니다.

첫 글이기도 하고

일반적으로 책이나 글의 첫 부분은

작가 소개가 자리하는 것이 관례이며,

어떤 일이던지간에 처음엔 인트로가 있어야 뼈대가 사는 법!!

그래서 저에 대한 간단한 소개와

제가 앞으로 연수일기를 써나감에 있어

제 글을 읽어 주시는 분들께 드리는 양해의 글로

첫 글을 마무리 하고자 합니다.

절대 요렇게라도해서 글 하나 때우겠다는 게 아님을....

길면 보는 사람도 짜증나고 쓰는 저도 귀찮기 때문에

프로필 형식으로 간단히..

본명 : 김균호
나이 : 만 27세
성별 : 남자
닉네임 : Bob(밥 많이 먹는다고 밥 아님, Best Of Best임)
호주에서의 목표 : 15키로만 빼자
취미&특기 : 사진찍기(찍히는거 싫어함), 스킨스쿠바(돈 없어서 필리핀에서도 몬함)
좋아하는 것 : 술, 라면, 햄버거, 고기, 밥..웬간한 먹는거 다..
성격 : 사람마다 틀림
기타 : ACE, Student Visa

앞서 쓰신 분들이 워낙 재미있고 알찬 내용으로 써주셨고

지금 쓰고 계신 분들 또한 재밌고 좋은 정보들로 가득차 있기 때문에

저와는 참 비교가 잘 되리라 싶습니다.

모짜르트에게 살리에리가 있고 무한도전에는 정형돈이 있듯이

못 쓰는 사람이 있어야 잘 쓰는 사람도 있는 법!!

워낙에 글 쓰는 재주도 없고 꾸밀 줄도 모르는데다

캐언즈가 제가 보기엔 다 거기서 거기라....다른 분들과 중복되는 내용도 많겠지만...

차별화를 두기 위해 노력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아마 차별화 방법은 재밌고 간결한 문체를 사용하시는 다른 분과 달리

아주 쫌스러울 정도로 디테일하고 너저분한 스타일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뭐....가끔 힘들면 사진 한,두장 올리고 마는 글이 나올 수도 있고

정신줄 한 가닥 놓고 주저리 주저리 하는 자조적인 글이 나올 수도 있음을 양해바랍니다....
(바로 캐언즈하야 매니저님께 끌려 가겠죠. ㅠ.ㅠ)

외전 : 가난다이어트로 15키로 빼기

제가 호주 도착할 때 몸무게가 95키로 였습니다.

제가 호주에 머무르는 6개월 동안 80키로가 되어 가는 과정도 함께

틈나는 데로 올릴께요.
(이러다 쓸거 없으면 필리핀 생활도 나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