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몇 주 전이었는데요.
수업을 마치고 친한 아시아여자끼리 모여 수다나 떨자! 하고
일본, 타이 친구들과 함께 영화를 보기위해 레스터 스퀘어를 갔는데
이게 왠일. 브레이킹던 주인공들이 온다며 시끌 벅적,
우리나라 아이돌 팬들보단 약했지만 ㅋㅋ 무서운 틴에이져 걸들이 드글드글 ㅋㅋ


꽤 우리나라보단 역시 질서가 있었어요.
아 그리고 아줌마 팬들도 생각보다 무진장 많았았어요.
하지만 제 친구들과 저는 이 영화와 주인공들에 관심이 정말 너무 없었기에..

사실 제가 런던에 살고 있구나 하는 걸 가장 잘 깨닫는 순간은 이런 것 때문인거 같아요.
이런 헐리웃, 진짜 월드 스타들을 길에서 보는 거 .. 쉽게 볼 수 있는 점이요!


저번에는 다크나이트 주인공들도 왔었는데 아쉽게 못봤지만..
왜 꼭 보고싶은 사람들은 못 보게 되는 건지 ㅠㅠㅠ
아무튼@

보려했던 007은 못보고....
그 근처에 있던 영화관들은 이 행사에 모두 문이 닫혀 있었거든요 ㅠㅠ
그래서 그냥..



펍을 갔더랬죠 ㅋㅋㅋㅋㅋ
저녁을 먹기엔 좀 일러서 먹기 전에 옆에 있는 펍을 가서 목 좀 축이고...
ㅋㅋ





한식 레스토랑에서 우걱우걱 !!!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