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착해서 오늘부터 본격적으로 수업 들어가요.
근데 오늘은 튜터가 결석했다는.. -.-
맘잡고 공부해 보려니 이런 불상사가 생기네요.
어제는 레벨테스트 받고 간단하게 오티하고 저녁에는 룸메들과 쇼핑몰 갔다왔어요.
제가 오기전에 실장님은 겁만 주시더니 여기오니까 좋은게 더 많네요^^
밥도 잘 나오고 기숙사도 좋구요^^
완전 리조트형이라서 시설도 좋구 조용하고 ~ 제가 원한 조건에 딱 맞는거 같아요~
ELSA오기를 잘했다는 생각이^^
여기 원장님께서 하나하나 자세하게 오티해주시는데 정말 친철하신듯^^
처음와서 아무것도 모르는데 제 룸메이트는 여기 3개월째 있는데 운동도 하고 정말 열심히 사는거 같아요.
저도 룸메따라서 운동할까 생각중이라는....^^
룸메가 실장님 잘 알던데요^^ 여기 통해서 왔다고^^ 진경이 언니라고 아세요?
뭐 암튼 좋아요^^
오기전에는 걱정도 많이 했는데 막상 도착하니까 두려움은 다 사라지는듯해요.
이제 공부만 열심히 해야하는데 잘되려나.... 3개월동안 얼마나 늘수 있을지^^
근데 생각보다 용돈은 좀 많이 들어갈거 같아요.
여기학생들 대부분이 택시타고 다니거든요. 지프니는 잘 안타는듯해요.
매연도 심하고 위험하다고.... 저는 위험한거 모르겠는데 암튼 다 택시만 타네요.
운동하러 다니고 이러면 택시비가 더 들것 같은데....
외식도 자주하게 되고...
그래도 공부도 열심히 하고 여기 생활도 맘껏 즐기다가 영국가려구요^^
암튼 실장님 처음부터 끝까지 도와주셔서 감사하구요^^
영국학교도 잘 보내주세요^^
그럼 저는 수업들어가야해서 이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