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오늘은 홈스테이 정보를 들고찾아왔어요

이번주의 브라이튼은 비도안오고 화창해서 너무너무 행복했어요 ㅎㅎ

여기서 생활하다보니 해의 소중함을 깨닳았어요

필리핀에 있을때는 해가좀 사라졌으면 좋겟다 생각햇는데

이곳에선 해가없으면 하루종일 몸도힘들고 집중도 안되고ㅠㅠ

저는 학교로부터 버스로 20분 걸리는 곳에 살고있어요

바로앞에는 바닷가이고 언덕이여서 바람이 정말 장난아니예요

버스정류장에서 내리면 5~7분정도 집사이를 걸으면

저희집이 나오는데 밤에오면 골목이 무서워서

일찍일찍 들어가게 되네요 ㅎㅎ

이건 제 방인데 옷장.침대.화장대 이렇게 있고

책상이없어요 ㅠㅠ 전등도 없어서 방에서 제대로 공부를 해본적이 없네요

영국의 바닥은 저렇게 카펫이 깔려있어서

저같이 비염있는 사람한테는 기침과 콧물을 일으켜요 ㅠㅠ

사실 이집에서 3주만 살고 나가야하는데요

다른학생이 저보다 먼저 계약을 했고

그 학생이 오기전까지만 제가 사는거라하더라구요

아침은 토스트나 씨리얼먹고 저녘은 보통 스파게티.볶음면

가끔씩 인스턴스 데워서 주시는데

처음에는 다른 집도 그런줄 알았는데

우리집만 그러는 거더라구요 ㅎㅎ

과일도 안먹고

 
그리고 홈스테이집에 애기가 2명인데

학교갔다와서 아이들이 tv만 봐서 말할 기회가 많이없어요

문제는 같이 놀때 8살아이가 하는말을 이해못하겠어요

12살짜리는 발음이 좋아서 이해하기 쉬운데

어린 애기발음은 힘들더라구요!

사실 지금은 새로옮긴 홈스테이에 있답니다

오늘 이사했어요!

그 전 홈스테이는 사실 홈스테이의 목적을

모르겠었던 집이였어요

그냥 무난한정도?

이번 집은 만족했으면 좋겟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