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타얀 역시 너무 이쁜곳이죠.

세부시티 기준으로 너무 멀어서.. 문제지만

우선 가는법부터 알려드릴게요.

세부 North bus terminal에서 Hagnaya? (정확한 철자인지 모르겠어요.)

로 가는 버스 타고 하그나야 항구에 내려서 반타얀으로 들어가는 배를 타면 끝이랍니다.

말이 그게끝이지... 버스가 매우좁아요. 3시간 조금 넘게걸리고

가는도중에 휴게소라고하는곳에서 서긴하는데.. 영 좋지않다는 ㅠㅠㅠ 진짜 최악

한국의 휴게소 뭐 그런거 생각하시면 절대 안된답니다^^*

화장실갈때도 2페소? 인가 돈줘야 이용가능하고요.

먹을것도 별로없고.. 그닥 진짜..

도로도 불편해서 정말 별로에요.

하지만 반타얀 도착하고나서 우왕 갠찮다 했지만 날씨마저 따라주지않았던 첫날ㅋㅋ

저희는 Santafe리조트에서 머물었는데 여기도 나쁘진않아요.

하지만 뭐니뭐니해도 숙소는 수영장을 끼고있어야 좋죠.

여기는 수영장을 끼지 않고있어서 옥동리조트로 이동! 해서 거기서 물놀이 했답니다.

근데 날씨가 정말 좋지않아서. 토요일은 그냥 밤에 술마시고 Skip!

비 매우매우맞으면서 그릴치킨 공수해온다고

트라이시클타고 내일한국으로 들어가는 행님과 함께 옷 다젖어가며

닭이랑 과자랑 음료수사오고 놀았답니다.

오늘 날씨때문에 별로였지만 같이간사람들이 다 좋은분들이라 걱정안했어요ㅋㅋ

역시 어디가냐보다 누구랑가냐가 제일 중요한듯!

첫날은 날이 너무안좋아서 개인적인 취향을 올렸다는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