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12월 10일 금요일 새벽 6시에 집을 떠나 김해공항으로 향했다.

그리고 그날 저녁 9시경쯤 필리핀 세부 fella2에 드디어 도착했다.

부산에서 홍콩을 경유하고 홍콩에서 다시 필리핀 세부로 왔다.

물론 홍콩에서 난 5시간이나 공항에서 박혀있어야했었지만...

공항이 워낙컸던지라 지루함은 모른체 이것저것 구경하다보니

금방 시간은 지나갔다

아쉽게도 이날 사진기배터리가 떨어지는 바람에 사진은없다ㅠㅠ

펠라2의 기숙사와 수영장

기숙사 1층 내 방 (내방은 3인실로, 3층 건물임)

금요일 당일 밤에 도착하여 바로 기숙사에 들어가고 잠들었다.

토요일,일요일 너무나도 할게없었다. 하루종일 기숙사에만 있었다..

그리고 월요일 드디어 FELLA2생활시작.

월요일 아침9시부터 테스트를 시행하게된다.

이 테스트는 나의 실력이 얼마되는지를 알아보기 위한 테스트이니

모른다고해서 막 찍어선 안된다.

최선을 다해서 풀어야 그만큼 자기자신의 실력을 알 수 있을 것이다.

테스트는 시험지에 문제를 푸는 것으로

독해, 문법, 듣기로 나누어지고 말하기는 일대일로 티쳐들과

대화를 나누는 방식이다. 티쳐가 주제를 던져주면 그에 응하는 얘기들을 쭉 설명해야한다.

테스트가 끝난 후에는 생필품등을 사기 위해서 세부에있는 대형 쇼핑물 아얄라로 간다.

이때 주의해야할 점은 한국에서 미리 미국달러로 바꿔왔다면

필리핀돈 페소로 바꾸는데 훨씬 이익이 될것이다.

여긴 미국달러환율을 우대해주기때문에

필리핀현지에서 한국돈으로 페소를 바꾸기보다

한국에서 미리 미국달러로 바꿔오는게 좋다.

(아얄라 쇼핑물의 식품관)

(한국식품들만 진열해둔 곳)

아얄라 쇼핑물

아얄라 쇼핑물

정신도 없고 첨 보는 풍경에 넋을놓고 있어서 내부사진은 찍지 못했다.

그다지 우리 백화점과 별 다를 건 없지만, 우리나라 백화점과는 형태가

약각은 다른 형식의 쇼핑물이다.

이렇게 아얄라에서 쇼핑을 마치고 돌아오면 월요일 일과는 끝나게 된다.

돌아오는 길엔 학생들과 직접 찾아 돌아와야하기 때문에 길을 잘 봐두거나

어디로가야되며 어디서 내려야 되는지 잘 숙지해두어야한다.

(물론, 학원에서 O.T하면서 방법을 가르쳐 줌)